대만 타이베이 가볼 만한 곳 - 대만 타이베이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타이베이 3대 야시장 중 라오허제 야시장 소고기말이전병 후기
대만여행은 미식여행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데요.
특히 대만에는 야시장이 잘 되어 있고 맛있는 음식도 많아서 꼭 방문해 봐야 한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이번 타이베이 여행해서 대만 타이베이 3대 야시장이라고 하는 라오허제 야시장을 방문했는데요.
맛도리 음식이 많아서 진심 꼭 방문해봐야 하는 거 같은데 맛도리 음식이 많았는데 라오허제 야시장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 소고기 말이전병은 따로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따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일단 라오허제 야시장은 타이베이 지하철 그린라인을 이용하시고 5번 출구로 나오시면 커다란 야시장 입구가 있습니다.
라오허제 야시장 소고기 말이전병은 蔥海手工蔥油餅로 구글에 검색하면 나오는데 정문에서 안쪽으로 한 바퀴 돌고 반대쪽에 있더라고요...ㅎㅎ
후문에서 찾으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건 대만 타이베이 라오허제 야시장후기!! 맛있는 음식들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포스팅 참고 바랍니당~!
정문 입구에서 후추빵, 닭껍질 소시지, 흑돼지 소시지 구매하고 조금 걸어가시면 과일 파는 노점이 있는데 노점 뒤쪽에 벤치도 있고 쓰레기통도 있어서 이곳에서 야시장 음식 조금 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야시장이 17시부터 시작인데 17시 이전에 방문해도 손님도 많고 이미 영업하고 있는 매장들이 있거든요.
저녁시간에 방문하면 사람 진짜 많아서 걷기도 힘들 수 있으니 일짝 방문하시는 거 진짜 추천드립니다!!
라오허제 야시장 검색하면서 찾아놨고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정문으로 들어가서 찾으려고 하니까 잘 안 나오는 거 있죠,,,ㅎㅎ
삥쉬엔 빙수 근처에 있고 간판이랑 매장에 이렇게 파가 쫑쫑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정문에서 찾으면 오래 걸리고 후문 쪽으로 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원래 웨이팅이 진짜 길다고 들었는데 이른 시간에 방문하니까 웨이팅 길지 않았고 한국인이 많다고 했는데 한국인은 별로 없는 거 같았습니다,,,ㅎㅎㅎ
그런데 한국사람 진짜 많이 방문하는 곳인거 확실한 게 메뉴판에 한글로,,ㅎㅎ
소고기가 맛있다고 추천받아서 소고기로 주문하려고 했습니다.
미리 준비된 반죽을 압축기에 넣고 기름 두른 커다란 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그리고 파, 오이, 소고기 넣어서 돌돌돌 말아주는 전병인데 조합이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더라고요.
안쪽에 자리도 있어서 앉아서 먹을 수 있었는데 앉아서 먹고 싶은데 처음에는 주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전전긍긍,,ㅎㅎ
그런데 줄서서 주문하고 안쪽으로 들어가는 모습에 줄 서서 주문하고 안쪽에서 먹는다고 말하니까 음식을 받고 안드로 들어가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한 명이 음식 주문하고 일행은 자리를 잡으면 되는 거 같은 시스템,,ㅎㅎㅎ
소고기로 주문을 하고 맥주도 한 캔 주문했습니다!!
저희가 4월 말에 방문했는데 대만이 진짜 덥더라고요,, 그리고 야시장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간이 강하기 때문에 맥주랑 먹으면 딱 어울릴 거 같은,,!!!
소고기 말이전병과 시원한 맥주 한캔 받아서 안쪽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습니다!
길에서 먹으면 어쩌나, 포장을 해서 숙소로 가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안쪽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시원한 맥주 먹고 소고기 말이전병 딱 먹어봤는데 오이, 쪽파, 소고기 그리고 쫄깃한 반죽에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었습니다.
소고기 잡내도 없고 약간 장조림 같은 짭조름하면서 달달한 맛이라서 실패가 없는 조합이라고 할 수 있죠!
오이의 아삭함 그리고 쪽파의 알싸함이 있는데 그래도 뭔가 살짝 느끼한 맛이 있기는 했습니다.
10~12조각으로 잘라주시는데 개인적으로 반 정도만 판매해도 좋을 거 같은,,,ㅎㅎㅎ
매장 안쪽에 티슈가 있는 공간에 고추기름 소스가 있어요! 매울까 봐 조금만 가져왔는데 이거 매콤이 아니라 진짜 매워요,,,ㅎㅎ
근데 매콤하게 찍어 먹으니까 느끼함이 없어서 더더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맥주랑 먹기 딱 좋았고 매장에서 판매하는 맥주가 살짝 비싸니까 편의점에서 맥주 구매해서 길에서 먹어도 좋을 듯,,ㅎㅎ
아님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어도 괜찮을 거 같은게 차갑게 먹어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았습니다.
다 먹고 나오는 길,, 파친코 같은 게임이 있는데 아이들도 하고 데이트 코스 같은,, 약간 합법적이지만 불법적인 도박 같은 거,,
궁금해서 해봤는데 처음에는 게임하면 티켓나오는 거 모르고 자리 바꿔 앉으면서 게임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티켓 종이가 나오고 상품이랑 바꿀 수 있는 거 있죠,,,ㅎㅎㅎ
뭔가 정신없고 재미있었는데 야시장 가시면 한번쯤 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야시장가면 고구마볼 많이 팔고 있어서 궁금해서 사 먹어 봤는데 쫄깃쫄깃하고 맛있어요!
뜨거울 때 먹으면 더더더 맛있는데 숙소로 가져와서 식은 다음 먹어도 맛있던,,!!!
과일도 파는데 급하면 구매하시지만 손질해서 주시긴 하지만 조금 비싸더라고요,,, 과일을 까르푸에서 구매해서 드시는 거 추천!!
놀다 보니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급하게 숙소로 이동,,,ㅎㅎㅎ
라오허제 야시장 방문하시면 후추빵, 닭껍질 소시지, 흑돼지 소시지, 소고기말이전병 꼭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