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볼 만한 곳 - 부산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상 케이블카 추천 부산 송도 케이블카 그리고 해랑 전국 일주 2일차 부산 한화리조트 조식
해랑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첫날 순천에서 장어구이로 저녁식사를 마친 뒤 순천역에서 부전역으로 저녁에 이동을 했는데요.
자는 동안 이동을 한다고 해도 절대 못 느낄 수 없는 처음 느끼는 침대칸에서의 기차 진동과 흔들림이었는데요.
이게 멀미인가,, 흔들린다 느끼며 적응을 하려고 하는 찰나 12시 전에 부전역에 도착을 한 거 같아요,,ㅎㅎ
기차가 기차역에 정차 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화물칸에서 정차를 하고 있다가 아침에 부전역으로 이동을 하는 거 같았습니다.
2일 차의 일정은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조식을 먹고 사우나를 하고 송도 케이블카를 탑승하며 부산에서 회 정식을 먹은 뒤 경주로 이동하는 일정!!
그럼 일정 시작해 보겠습니다.
제일 먼저 부전역에서 해운대 한화리조트로 이동을 했는데요. 한화 리조트는 해운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이건 전날 저녁에 순천에서 먹은 장어후기!! 순천에서 장어구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포스팅 참고 바랍니다.
아침에 부전역에서 하차를 한 뒤 버스를 타고 해운대 한화리조트로 이동을 합니다.
버스에서 부산 투어를 도와주시는 문화 해설사님이 같이 탑승을 하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부산에 대한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시는 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한화 리조트에 도착을 합니다! 여기서 식사시간 + 사우나 시간을 같이 주시는데요.
식사를 먼저하시고 사우나를 할 수 있고 사우나를 하고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식사 후 사우나를 하시는 걸 추천해 주셨는데 개인적으로 사우나를 먼저 하고 식사를 해도 괜찮을 듯,,,ㅎㅎㅎ
모두가 식사를 하러 이동하기 때문에 식사도 붐비도 식사 후 사우나로 이동해도 사우나가 붐벼요,,,,ㅎㅎ
사우나 먼저 후딱 끝내고 식사를 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처음이라 몰랐고 플래너님의 추천대로 식사를 먼저 하기로 했습니다.
한화리조트 조식 한식, 양식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기호에 맞게 골라서 드시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에그 스크램블 볶음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시지도 맛있게 먹었고 식사를 마친뒤 바로 사우나로 이동했습니다.
식사와 사우나 모두 마친뒤,, 해운대에서 송도로 버스로 이동을 합니다.
사우나,, 남탕은 그래도 괜찮았는데 여자분들,, 아주 복잡했다고 합니다,,,ㅎㅎㅎ
그렇게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면서 부산의 역사, 부산의 모든 것을 해설사 님들이 설명을 해주시는데요.
광안대교로 이동하면서 광안리도 보고, 동백섬도 바라보면서 송도로 이동을 합니다.
송도에 다가갈수록 케이블카가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네,, 이거 케이블카 탑승하러 가는 길입니다.
송도 베이 스테이션에서 하차를 합니다! 요기서 케이블카 탑승하고 상부 정류장으로 이동을 할 예정인데요.
버스가 정차할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빠르게 내린 후 안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송도 케이블카는 9시부터 21시까지 영업을 하시더라고요. 건물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있는데 해랑으로 방문했기 때문에 발권 필요 없이 바로 이동을 시작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방문하시면 발권에 도움이 되도록 가격표도 찍어왔습니다.바닥이 크리스탈 유리로 되어 있는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적인 캐빈의 가격이 다르고 줄 잘 서서 확인하고 탑승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4층으로 이동하면 단체이용객들은 금메달을 주시더라고요.
기념품은 아니고 내려올 때 반납해야하는 일종의 티켓 같은 금메달이었고 송도 해상케이블카 탑승객들은 모두 막대 사탕을 하나씩 나눠주시더라고요.
승강장은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이 구분되어 있어 줄을 따로 서야 하지만 해랑 이용객들은 그냥 줄 서서 복불복으로 아무 케이블카나 탑승하는 거 같았습니다.
일행만 탑승하고 싶었지만 손님이 많기 때문에 여러명 같이 동행해서 탑승할 수밖에 없었음,,,ㅎㅎㅎ
그렇게 순서가 되면 케이블카를 탑승하게 되는데 저희는 마지막에 줄서서 마지막으로 탑승하게 되었는데 운 좋게 크리스탈 캐빈으로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저기 멀리까지 보이기 때문에 더욱 예뻐보이는 부산 앞바다였는데요!!
송도 해변을 바라보면서 출발했는데 해설자님인지,, 직원분인지 같이 탑승을 해서 송도에 대한 설명도 들으면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보이기 때문에 맑은 바다도 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았습니다. 노을 질 때 탑승해도 예쁘다고 하는데 낮에 탑승해도 예쁜 바다도 볼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았습니다.
송도에 대한 설명도 들으면서 케이블카는 상류 정류장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요.
송도 케이블카는 생각보다 짧에서 고소공포증이 심하긴 분들도 탑승하기 좋을 거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