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개운동 맛집 - 다시 찾은 얼큰하고 개운한 굴 순두부 맛집 원주 개운동 수가성순두부

 

 

 

얼마 전 주말 아침
평소와 같이 눈을 뜨고 
아침을 맞이했는데 
유난히 배가 고프게 느껴지더라고요. 

 

진짜 오랜만에 
외식을 하기로 마음먹고 
대충 
세수만 한 뒤 
집 밖으로 나왔습니다. 

 

메뉴는 
선지 해장국과 
굴 순두부 중 
하나로 정하고 
차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출발과 동시에 
오랜만에 
굴 순두부를 먹으러 가기 위해
자주 이용하던
원주 순두부 맛집
수가성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수가성은 24시간 영업을 하시는데
이른 아침에 방문하여
손님이 저희 말고는 없었습니다. 
(방역수칙 잘 준수하여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원주 개운 현대 아파트 입구 쪽에 있으며
건물이 큼직하게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주차장이 넓게 있어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자주 이용했는데 
코로나 이후 
2번째 방문이더라고요. 

 

 

https://nininew.tistory.com/89

원주 개운동 맛집 - 얼큰하고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때 원주 개운동 수가성 순두부

이건 
코로나 이전에 다녀온 후기인데
곱창 순두부를 먹고 왔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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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수가성 순두부

 

메뉴판입니다. 

 

겨울 시즌이라
생굴도 판매하시고
문어숙회, 과메기도 판매하고 계십니다. 

 

저희는 굴 순두부로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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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수가성 순두부

 

메뉴판이 보이니 않아도 
이렇게 주문표를 테이블마다 주시기 때문에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방문 때도 느꼈지만
좌식 테이블이 없어지고 
전부 높은 테이블로 바뀌어
식사하시는데 조금 더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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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수가성 순두부

 

주문하고 
잠시 뒤 
돌솥밥이 나왔습니다. 

 

수가성은 
밥을 돌솥밥으로 주시기 때문에 
좋습니다. 

 

돌솥밥은 추가 주문도 가능하고
공깃밥도 추가 주문 가능합니다. 

 

요즘 돌솥밥 주는 곳이 
많이 줄어서 아쉬운데 
수가성은 아직 돌솥밥을 주시니 
맛있는 밥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수가성 방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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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수가성 순두부

 

기본찬도 
금방 제공되었습니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리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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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수가성 순두부

 

오이무침, 깍두기
미역줄기 볶음
오징어채, 오징어젓갈

 

거의 수가성의 시그니처
밑반찬입니다. 

 

한두 가지를 제외하고는 
거의 변경 없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오징어 젓은 
예전에는 조개젓으로 제공되다가
어느 순간 조개젓 문제가 이슈 되고 
오징어 젓갈로 변경되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두 가지 젓갈을 다 좋아하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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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수가성 순두부

 

날계란도 주시는데
간혹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 
삶은 계란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날계란이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날 계란은 
순 부두가 나오면 
순 부두에 넣어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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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수가성 순두부

 

돌솥밥은 
밥공기에 옮겨 담아줍니다. 

 

돌솥에 붙은 누룽지를 
잘 긁어 
아삭아삭 누룽지로 먹어도 맛있고 
따뜻한 물을 부어 
불려서 숭늉 있는 누룽지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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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수가성 순두부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 나오는 순두부입니다. 

 

순두부는 
하얀 맛, 중간맛, 매운맛
조절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얼큰한 순두부를 먹고 싶어서
매운맛 굴 순두부를 주문했습니다. 

 

집에서 끓이면
왜 이맛이 안나죠?!

 

그래서 이렇게 수가성을 
많이들 방문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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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수가성 순두부

 

날 계란을 
이렇게 톡 
순두부 안쪽으로 넣어줍니다. 

 

그러면
용암처럼 끓던 순두부가 
조금 잠잠해지고
개인 기호에 따라
계란을 풀어 드셔도 되고 
그냥 드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계란을 풀기보다는 
그냥 익혀(반숙) 먹기를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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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수가성 순두부

 

식사 준비 완료되었습니다. 

 

사람이 몰리는 아침시간이
찾아오기 전에 
부지런히 먹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또 먹고 싶어 
군침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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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수가성 순두부

 

순두부도 잔뜩 들어있고 
굴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굴이 들어가서인지 
국물도 더 시원하고 
해장되는 느낌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소주 한 병 주문하고 싶었는데
아침부터 술 먹기가 눈치 보여
꾹 참았습니다. 

 

수가성 굴 순두부는 
겨울 시즌뿐 아니라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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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수가성 순두부

 

잘 지어진
맛있는 쌀밥 위에
반찬 올려 먹고 
따뜻한 순두부 떠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속도 따뜻해지고 
뭔가 더욱더 든든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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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수가성 순두부

 

지난번에는 
계란이 너무 익어 
완숙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딱 제가 좋아하는 
반숙 느낌으로 익었습니다. 

 

뜨거울 수 있으니 
입천장 조심하세요!

 

계란도 호로록 먹어주고
얼큰하고 따뜻한 
순두부도 계속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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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수가성 순두부

 

수가성 가면
무조건 
식사의 마무리는 
누룽지!

 

잘 불어
구수한 누룽지로 마무리하면
개꿀맛!

 

진짜 진짜 맛있고 
추천드리는 맛집입니다. 

 

특히 24시간 영업하시기 때문에
늦은 밤 혹은 이른 아침
새벽에 식사하기 딱 좋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순두부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