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관설동 카페 - 아삭아삭 싱싱한 과일과 커피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원주 관설동 카페봉봉
지난 주말 갑자기 과일이 먹고 싶더라고요.
과일을 사서 직접 손질해서 먹으면 더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지만 갑자기 먹고 싶어서 컵과일 고민하다가 과일도시락 판매하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관설동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봉봉이라는 곳인데 예전에는 후르츠봉봉으로 영업하시다가 카페도 같이 하시면서 카페 봉봉으로 영업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과일에는 후르츠봉봉으로 적혀있어 두 곳을 같이 영업하는 거 같기도 했습니다.
수박 먹고 싶어서 수박을 사면 1인가구나 2인 가구는 수박 한 통이 너무 커서 부담스러운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과일카페에서 먹고 싶은 만큼 구매해서 먹어도 좋을 거 같더라고요.
위치는 원주 관설동 판부 하나로마트 근처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 바라며 홀에서 드실 수 있고 포장 & 배달 이용해서 편하게 드시는 방법도 있더라고요.
매장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차 골목주차 이용하셔야 하는 점 참고 바랍니다.
카페봉봉!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시 3,000원에 드실 수 있습니다.
이날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해서 따뜻한 커피가 생각났는데 아삭아삭 맛있는 과일이랑 따뜻한 커피 먹어도 너무 좋을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반반도시락으로 수박 & 파인애플 그리고 따뜻한 아메리카노 주문을 했습니다.
매장도 꽤 널찍하고 조용해서 카페 이용하기에도 참 좋은 거 같더라고요.
다음에는 홀에서 커피 먹으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메리카노~! 따뜻한 아메리카노 주문하니 커피 향이 진짜 강해서 너무 좋은 거 있죠.
커피 이거 진짜 별거 아니지만 직장인들에게 생명수인데 가격이 또 만만치 않죠.
그런데 테이크아웃시 3,000원에 먹을 수 있어서 근처 직장인들은 저렴한 가격에 커피와 과일 먹을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후르츠봉봉!! 반반도시락으로 주문을 했는데요. 사장님이 조금이라도 더 주시려고 수박을 진짜 큼직하게 썰어주셔서 뚜껑이 안 닫혀서 조금 당황,,,ㅎㅎ
컵과일이나 도시락도 좋을 거 같은데 반반으로 주문하면 이렇게 좋아하는 과일로 채워서 먹을 수 있어 진짜 좋은 거 같은데요.
달달 시원한 수박과 새콤달콤한 파인애플로 주문을 했습니다.
도시락이 작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큼직한 사이즈더라고요.
2인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 다만 과일 진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1인 혼자도 싹싹 비울 수 있을 거 같아요.
수박등 2층으로 쌓아주시고 파인애플은 차곡차곡 눌러 담아 주셨습니다.
수박도 딱보기에 덜 달아 보여서 실망스러웠지만 먹어보니까 진짜 달콤하고 수분이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파인애플도 많이 시큼하지 않고 적당히 새콤하면서 단맛이 진짜 강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요즘에는 과일주문하면 양이 많아서 버리는 과일도 아까울 수 있는데 이렇게 먹고 싶을 때마다 도시락으로 손질된 과일주문해서 먹어도 좋은 거 같더라고요.
이렇게 드시면 과일 껍데기 처리도 쉽고 원하는 과일 먹을 만큼 먹을 수 있어 좋은 거 같은데요.
원주에서 맛있는 과일 드시고 싶은 분들은 원주 카페 봉봉 & 후르츠 봉봉에서 맛있는 과일과 커피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