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계동 맛집 - 원주에서 다양한 일식을 먹을 수 있는 일식 맛집 원주 단계동 앵커
원주에서 다양한 일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고 하여 주말에 다녀왔는데요.
이곳은 원주 봉화산택지에 위치하고 있는 앵커라는 식당인데 일본에서 전수받은 타레소스로 맛있는 요리들을 만들어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맛있는 일식을 먹으러 다녀왔는데요.
위치는 원주 봉화산 2택지 푸르지오 아파트, 부영 아파트 근처 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 바랍니다.






매장 뒤쪽에 주차공간이 있었고 아직은 공사 중이라 골목주차도 가능했습니다.
일단 메뉴부터 확인했는데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어느거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규카츠가 맛있어보여 일단 규카츠는 먹기로 함!
그리고 사케동을 먹고 싶었는데 재료 소진으로 주문을 못해서 아쉽더라고요,,ㅜ
고민고민을 하다가 규카츠, 타마고텐동, 우동 주문했습니다.
주문 무 매장을 살펴봤는데 매장이 깔끔하고 앞쪽에 바형태의 좌석도 있어 저녁에 방문해서 간단하게 술 한잔해도 좋을 듯!




규카츠 나왔습니다! 최고급 채끝 등심을 버터를 곁들인 화로에 구워 먹는 겉바속촉의 소고기 카츠인데 이거 먹으러 일본으로 여행도 많이 가시잖아요,,ㅎㅎ
원주 앵커에서는 맛있는 규카츠 먹을 수 있어요!
밥, 장국, 양배추, 샐러드, 열무김치, 소금, 간장소스, 고추냉이 그리고 버터가 녹은 화로까지 아주 푸짐하게 내어주시는데요.
버터녹인 화로 팬위로 규카츠를 올려보겠습니다.
이런 화로는 화력이 약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걱정할 일 전혀 없었습니다.
화력 강하고 규카츠 익혀먹기 충분한 화력이었고 내가 직접 구워 익힘 정도를 조절하니까 내 취향껏 규카츠를 익혀 먹을 수 있어 좋은 거 같았습니다.
고기 퀄리티도 나쁘지 않았는데 육즙 가득해 보이고 빨리 먹고 싶어 지는 비주얼이었습니다.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고추냉이와 소금, 간장소스를 주시는데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잘 익은 규카츠를 한 입 먹어봤는데 미디움 웰던으로 구워 먹어도 잡내도 나지 않고 누린내 없이 신선한 육회를 먹는 듯했습니다.
규카츠의 바삭한 튀김옷에 육즙 폭발 규카츠는 꼭 드셔보셔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 우동을 주문했는데요.
사장님이 직접 우린 가쓰오부시 육수에 쫄깃쫄깃한 우동 면발이 들어있었습니다.
유부와 어묵이 들어있고 가쓰오부시의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육수라서 따뜻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타마고 텐동! 튀긴계란, 새우튀김, 가라아게 올라간 텐동인데 텐동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타마고 텐동입니다.
9000원이라고 하는데 9000원 같지 않은 비주얼에 위에 있는 접시는 앞접시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동통한 새우튀김, 가라아게, 반숙계란 튀김이 들어있어 계란 터트려서 밥 비벼서 튀김을 곁들여 먹으면 더더더 맛있게 먹을 수 있죠!







이렇게 오늘의 메뉴 상차림 완료! 메뉴 3개가 많은 가 싶었는데 원주 앵커는 메뉴도 가격도 합리적 가격이라서 메뉴 3개를 주문해도 큰 부담이 없어 좋았습니다.
채끝 등심으로 만든 규카츠는 고추냉이만 올려서 먹어봤는데 고기 잡내 하나도 없고 육즙 느끼면서 먹기 딱 좋았는데 나중에 시원한 맥주랑 먹어도 맛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텐동에 들어있는 새우는 꼬리가 3개,, 즉 새우가 3마리가 튀겨졌다는 사실인데 반숙계란이랑 밥 쓰윽 비벼서 먹으니까 진짜 맛있는 거 있죠!
그리고 같이 반찬으로 먹으라고 테이블에 있던 고추장아찌는 매콤하고 밥이랑 같이 먹어도 잘 어울려서 좋았던,,!!
우동은 조금 칼칼하게 먹고 싶어 시치미 뿌려서 먹어봤고 규카츠에 제공된 흰밥과 함께 먹는 규카츠는 진짜,, 참을 수 없는 맛이었죠!
규카츠만 먹어도 맛있는데 이렇게 흰밥이랑 먹으니까 더더더 맛있는 거 있죠!
원주에서 맛있는 일식 드시고 싶은 분들은 원주 앵커 방문하시어 맛있는 일식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