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계동 맛집 - 원주 데이트하기 좋은 사천요리 전문점 단계동 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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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단계동 맛집 - 원주 데이트하기 좋은 사천요리 전문점 단계동 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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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단계동 맛집 - 원주 데이트하기 좋은 사천요리 전문점 단계동 미후

 

요즘 은근 산천요리 전문점이 인기 있는 거 같더라고요. 

 

원주에도 사전요리 전문점 생기면 좋겠다 생각을 했는데 마침 단계동 지나는 길에 새로 생긴 곳이 있었고 검색해 보니 사천요리 전문점이더라고요. 

 

간판에 한자로 적혀있어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사천요리 전문점이었죠. 

 

생긴지 얼마 안 되는 핫한 곳이라 자리 없을까 봐 미리 전화드리고 방문했거든요. 

 

단계동 미후라는 곳인데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하러 방문하기 딱 좋은 거 같았습니다. 

 

위치는 원주 단계동 하나로마트 건너편,, 단계동 양순이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주 단계동 일미집 바로 옆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일미집 바로 옆에 있고 검은색 간판이라서 쉽게 찾을 수 있죠. 

 

그리고 한자로 되어있어서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었는데 나중에 자세히 보니 차이니즈 비스트로 적혀 있는 거 있죠. 

 

메뉴판! 사실 사천요리는 처음이라서 어느거 먹어야 하는지 진짜 고민되는 순간이었거든요. 

 

그래고 미리 예약하고 방문한 거라 조금은 알아보고 방문을 했는데 그래도 종류가 여러 가지 있어서 고민되기는 하더라고요. 

 

사천요리라고 해서 매콤한 요리가 주로 있는 줄 알았는데 매운 거 못 드시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메뉴에는 약간의 설명이 같이 붙어있어서 메뉴 고를 때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구수계 그리고 마라 어향가지를 주문했는데요. 

 

구수계는 처음이라 궁금해서 주무했고 어향가지는 좋아하는데 마라를 처음먹어봐서 반신반의하면서 주문했습니다. 

기본찬으로 짜사이를 내어주시고 물이랑 앞접시 내어주셨습니다. 

 

물도 진짜 시원하고 짜사이도 직접 만드시는지 다른 곳과는 다른 비주얼!! 

 

미후는 자리가 넓지는 않았지만 포근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은은한 조명과 중국가요(?)가 흘러나오고 있어서 뭔가 홍콩 영화에 나올법한 음식점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분위기가 생각보다 좋아서 데이트하러 오셔도 진짜 좋을 거 같아요. 

 

자리에서는 주방이 보이고 조리과정을 보면서 먹을 수 있어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는데요. 

먼저 구수계 나왔는데요. 미후 음식 나오는 속도 아주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ㅎㅎ

 

주문과 동시에 조리해주시는데 진짜 빨리 나오는 거 같았습니다. 

 

구수계는 매콤한 흑초 칠리소스를 곁들여 입에 침이 고일 정도로 맛있는 닭이란 뜻의 사천식 닭냉채인데요.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는데 미후에서 구수계를 딱 먹을 수 있었던 거 있죠! 

 

닭고기 양도 푸짐하고 야채도 푸짐하게 나와서 마음에 쏙 들었는데요. 

 

특히 닭고기는 퍽퍽살을 주시는 줄 알았는데 여러 부위를 압축하여 내어 주시는 거 같았습니다. 

 

구수계를 맛있게 드시는 방법은 닭고기와 야채를 매콤한 흑초 칠리소스에 푹 찍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래쪽에 있는 오이와 양상추 그리고 대파까지 소스에 푹 찍어서 닭고기와 함께 먹으니까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마라 어향가지가 나왔습니다. 어향가지는 좋아하는데 마라는 처음이고 사천요리는 처음이라서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흔히 알고 있는 어향가지 비주얼과는 조금 차이가 있더라고요. 

 

아마도 사천식 요리와 흔히 알고 있는 어향가지의 차이가 있었던 거 같은데요. 

 

두툼하게 썬 가지를 빠르게 튀겨 채즙을 살리고 매콤한 어향마라소스에 한 번 더 볶은 사천식 가지요리라고 하는데요. 

 

비주얼을 마파두부와 비슷한데 가지가 보이는 가지요리! 

안주 두 개 주문했는데 진짜 푸짐해서 마음에 쏙 들었는데요. 

 

뭔가 안주가 하이볼 먹으면 좋을 거 같았는데 아직 하이볼은 준비 중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주류도 여러가지 준비 중이라고 하시니 나중에 방문하면 더 맛있는 안주에 주료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마라 어향가지는 마라가 처음이라 어떨지 기대되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지를 튀겼다고 하는데 튀김옷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생 가지를 볶은 요리인가 싶었는데 가지에 튀김옷이 아닌 튀김가루만 입혀 빠르게 튀겨낸 느낌이 들더라고요. 

 

마라향이 강하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다 마라향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마라가 처음인 사람도 먹는데 아무런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는데요. 

 

기존의 어향가지와는 다르게 숟가락으로 떠 먹기에도 좋았고 가벼운 술안주로 딱 좋은 거 같아요. 

 

혹은 공깃밥 하나 주문해서 밥이랑 같이 먹어도 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은 요리였습니다. 

구수계는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처음 먹어봤거든요. 

 

그런데 이거,, 진짜 너무 맛있어요! 특히 냉채요리라서 여름에 더운날 먹어도 진짜 맛있을 거 같은데요. 

 

몸에 좋은 야채와 닭고기 먹는 요리라 몸보신으로 구수계 주문해서 드셔도 진짜 좋을 거 같은데요. 

 

닭고기를 차갑게 식혀 먹는 요리라서 잡내가 나면 어쩌나 생각했는데 잡내 하나도 없고 아삭아삭한 소스와 흑채 소스를 푹 찍어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대파를 같이 올려서 먹는 게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원주에서 맛있는 사천요리 드시고 싶은 분들은 꼭 미후 방문하시어 맛있는 사천요리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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