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계동 맛집 - 진한 국물의 해장국 먹을 수 있는 원주 단계동 고바우해장국
얼마 전 원주 단계동에서는 진짜 몇 년 만에 장미축제가 열렸습니다.
코로나 떄문에 오랜만에 열리는 장미축제라서 기대가 컸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제대로 구경을 못해 아쉽기도 했죠.
하지만 비오는 날 먹으면 더더더 맛있는 따뜻한 국물을 먹으러 해장국 맛집을 방문했는데요.
겸사겸사 장미축제도 구경하고 따뜻한 국물의 해장국도 먹으러 단계동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단계동에서 해장국 맛있기로 유명한 고바우 해장국에서 맛있는 해장국 먹고 왔는데요.
위치는 원주 단계동 기업은행 뒤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단계동 다이소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 바랍니다.



주차는 골목주차 혹은 다이소건물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주차 지원 해 주시고 있는데요.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영업을 하시며 중간에 14시부터 16:30분은 브레이크 타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고바우해장국 좋은점은 셀프바가 있어서 선지를 리필해서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을 거 같더라고요.

메뉴판!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죠.
고바우 해장국은 진짜 오래된 맛집인데 2대째 이어오는 25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메뉴 하나하나 다 맛있을 거 같아서 어느거 먹을지 진짜 고민되는 순간이었는데요.
그래도 시그니처 메뉴인 따로 해장국은 먹어봐야 하니 따로 해장국 그리고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얼큰한우육개장 주문했는데요.






자리도 진짜 널찍널찍하고 좌식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 단체로 방문해도 좋을 거 같았는데요.
심지어 매장이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편히 식사할 수 있는 점이 좋았는데요.
고바우 해장국은 모든 재료를 국내산을 사용하시고 정직하게 직접 손질하고 건강한 맛을 자랑하고 있는 원주에서도 오래된 맛집인데요.
매장 한쪽에는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어 부족한 반찬도 리필하여 먹을 수 있고 선지도 리필해서 먹을 수 있어 좋은 거 같았습니다.
청양고추, 다진고추, 다데기, 양배추 샐러드 등 다양한 반찬도 리필하여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았습니다.


기본찬으로 부추무침, 깍두기, 김치, 선지를 먼저 내어주셨고 청양고추, 다진고추, 다데기도 셀프바에서 가져왔는데요.
반찬을 만드는 재료도 모두 국산이고 심지어 고춧가루도 국내산을 사용하여 직접 만들고 있다고 하니 진짜 믿고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고바우 해장국은 선지를 따로 내어주시기 때문에 더욱 마음에 쏙 들었는데요.
선지를 싫어하는 분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선지 좋아하는 분들은 선지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점이 진짜 좋은 거 같았습니다.
해장국이 나오기 전 선지를 먼저 먹어봤는데요.
간장 콕 찍고 다진고추 올려서 먹었는데 잡내 하나도 없고 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선지는 빈혈예방 및 개선에 좋고 몸에 흡수되기 쉬운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이나 어지럼증이 있는 분들에게 좋다고 하는데요.


육개장 & 해장국 나왔습니다.
고바우 해장국은 단순히 물에 양념을 넣고 끓이는 해장국이 아닌 한우사골국물을 베이스로 하여 25년 비법이 녹아든 비법양념으로 국물 맛을 내고 있기 때문에 개운하고 시원함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데요.
모든 탕 종류나 수육 전골, 갈비찜의 메뉴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재장에서 직접 손질하소 양념도 직접 만들기 때문에 비슷한 맛이 아니라 더욱 깔끔하고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가 만두도 맛있다고 해서 갈비만두를 주문했는데 만두가 몇개 없어서 사장님이 맛보라고 갈비만두랑 왕만두를 내어주셨습니다.
만두도 속이 꽉차고 탱글탱글해서 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얼큰 한우사골 육개장은 국물이 진짜 얼큰하고 진하고 진국이더라고요.
건더기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든든하게 먹기 딱 좋았는데요.
재료도 직접 손질해서 만들어 내어 주신다는 사장님의 말에 더욱 믿고 먹을 수 있었는데요.


선지 해장국 같은 경우는 우거지 콩나물 그리고 양이 푸짐하게 들어있는데요.
양 같은 경우도 아웃소싱 업체에서 받아서 사용하는 게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손질하여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선지해장국보다 양도 푸짐하게 들어있고 잡내가 하나도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따로 해장국은 선지를 따로 먹기 때문에 해장국에 선지를 넣어봤습니다.
그리고 부추와 다진고추를 넣어서 먹기로 했는데요. 매콤하고 칼칼한데 뭔가 부족한 거 같아서 다데기를 넣었더니 딱 먹기 좋은 거 있죠.

육개장도 이미 얼큰하지만 더더더 얼큰하게 먹기 위해서 다진고추를 넣고 후춧가루도 톡톡 뿌려서 먹었는데요.
이렇게 드시면 진한 국물에 더욱 칼칼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거 있죠.


뭐니 뭐니 해도 해장국에는 이렇게 밥 한 숟가락 말라서 호로록 먹어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잖아요.
밥이랑 따로 먹어도 맛있지만 고바우 해장국은 국물이 진짜 진해서 밥을 말아서 먹어도 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국물이 진하고 건더기가 푸짐해서 잡내 하나도 없이 먹기 딱 좋더라고요.



셀프바에서 선지 리필해서 밥에 간장을 넣고 선지랑 비벼서 뇸뇸,,!!
이게 비주얼은 조금 그래 보여도 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잡내도 하나없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밥에 넣어서 비벼 먹어도 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거 있죠.
갈비찜이나 수육도 한우로 만들어 주신다고 하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주문할 뻔했다니까요,,,ㅎㅎ
다음에도 해장국 먹고 싶을 때 무조건 재방문 예정인데요.
원주에서 진하고 맛있는 해장국 먹고 싶은 분들은 꼭 원주 단계동 고바우 해장국 방문하시어 맛있는 해장국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