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구동 맛집 - 싱싱한 자연산 회 먹을 수 있는 원주 단구동 회 맛집 자그마치
날씨는 덥고 시원한 소주는 한 잔 하고 싶은데 더워서 고기는 싫고 물고기를 먹으러 가려고 열심히 검색을 해봤는데 단구동에 자연산 회를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여기는 아저씨들 맛집이라서 진짜 믿고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서 퇴근하고 바루 방문해 봤습니다.
여기 워낙 손님 많은 맛집이라고 해서 자리 없을까 봐 퇴근하고 바로 방문했는데 역시 맛집은 맛집이더라고요.
위치는 원주 단구동 역전할머니 바로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 바랍니다.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니 요즘같이 더운날 집에서 시원하게 맛있는 회 드셔도 너무 좋을 거 같은데요.
단관택지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는데 간판 큼직하게 되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원주 얼큰이닭컴 바로 옆이라서 더욱 쉽게 찾으실 듯,,!!
매주 월요일 휴무이고 오전 11시 30분부터 영업하시기 때문에 더운 여름에 점심으로 시원한 물회 먹기에도 참 좋을 거 같은데요.
회사가 근처라면 점심에 시원한 물회 드시러 방문해 보셔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퇴근하고 바로 방문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있어서 매장을 따로 못 찍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아저씨들 맛집이라서 맛은 그냥 믿고 드셔도 될 거 같은데요.
메뉴도 다양하고 물회도 있어 점심에 방문해도 참 좋을 거 같은 곳 이었습니다.
방문을 했을 때 다른 테이블에서 새우구이를 드시고 있는 거 있죠?!
벌써 새우철인가 싶었는데 역시는 역시,,!! 대하가 벌써 나와서 맛있는 대하구이도 먹을 수 있는 거 있죠!!
솔직히 새우 진짜 너무 좋아해서 새우 먹을까 고민도 했지만 자연산 회 안먹어봐서 자연산 회를 먹으러 방문했는데요.
그런데 아쉽게도 저희가 방문했을 땐 자연산 회는 주문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자연산은 다음에 먹기로하고 이번에는 모둠세트메뉴로 주문을 했습니다.
광어 + 계절활어 + 해산물 1가지인데 해산물은 낙지, 활전복, 가리비, 멍게 중 선택 가능하더라고요.
하지만 저희가 방문했을 땐 활전복이랑 멍게 중 선택 가능해서 활전복으로 선택했습니다.
주문하고 나니 차려주시는 기본상차림! 사실 회 얼른 먹고 대하구이 먹으려고 생각을 했는데요.
상차림으로 김치전, 번데기, 마카로니 샐러드, 토마토, 묵은지, 막장, 절임생강, 락교, 마늘 내어주셨습니다.
기본 상차림은 그때그때 변화가 있는 거 같은데 김치전은 항상 내어주시는 거 같더라고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막장에는 다진고추, 다진 마늘 넣어서 먹을 수 있는데 사장님께서 깜빡하셔서 나중에 챙겨주셨습니다.
천천히 기다렸다가 먹으려고 했는데 기본찬이 그냥 술안주라서,,,,ㅎㅎ
급하신 분들은 가져다 드셔도 된다고 하길래 급하게 소주 꺼내서 시원한 소주로 시작을 했잖아요.
시원한 소주에 번데기 그리고 김치전 먹고 있으면 싱싱한 회를 내어주시는데요.
모둠세트 나왔습니다. 광어 + 계절 활어로 우럭을 내어주셨고 활전복도 내어주셨는데요.
회도 진짜 푸짐하고 싱싱해 보였는데 활전복까지 먹을 수 있어서 으찌나 좋게요!!
사실 낙지로 먹으려고 했는데 활전복, 멍게 중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활전복 선택했는데 활전복 선택하기 진짜 잘한 거 같더라고요.
활전복 진짜 싱싱했어요,,, 활전복 진짜 좋아하는데 원래는 2마리 제공을 해주시는데 이날 전복 사이즈가 작아 사장님이 3마리 내어주셨다고 하더라고요.
크기 작아도 2마리로 정해져 있어 그냥 2마리만 제공해 주시는 곳 많은데 사장님 인심 푸짐한 거 있죠!
광어와 우럭은 자주 접할 수 있는 회잖아요. 그런데 자그마치에서는 회를 진짜 두툼하고 맛있어 보이게 썰어 주시는 거 있죠.
초대리밥도 있던데 초대리밥 주문해서 초밥 만들어 먹어도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은 느낌,,,!!
초대리밥 주문 한참을 고민했다니까요.
하지만 두툼한 회 그대로 먹어보기로 해서 밥 주문 안 하고 두툼한 회 먹어봤습니다.
횟감이 진짜 싱싱하고,, 지느러미살도 두툼하게 썰어주셔서 아주 만족스러웠는데요.
싱싱한 회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으찌나 좋았는지요!!
전복을 먹어보겠습니다. 전복은 그냥 먹거나 초장 찍어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기름장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잖아요.
그래서 기름장 요청드리고 기름장 찍어 먹었더니 너무 맛있는 거 있죠,,,!!!
전복살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래쪽에 내장도 있더라고요.
내장도 기름장 찍어 먹으면 기력보충으로 이만한 음식이 따로 없죠!!
몸보신에 좋은 전복을 이렇게 싱싱하게 먹을 수 있어어 좋았습니다.
광어는 양식이 되면서 저평가된 횟감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제대로 싱싱한 광어를 먹으면 진짜 쫄깃하고 달콤한 광어를 맛볼 수 있는데 자그마치에서 딱 맛있는 광어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았습니다.
회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두툼해서 막장을 찍어 먹으니까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거 있죠.
회를 초장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자그마치 막장이 진짜 맛있어 막장 찍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는 회를 드실 수 있는데요.
그리고 간장도 짜지 않고 딱 맛있어서 두툼한 회 간장 찍어 먹어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회 어느 정도 먹고 초대리 밥 주문해서 초밥을 만들어 먹을지 라면을 먹을지 매운탕 먹을지 고민되는 순간이었는데요.
결국 매운탕으로 주문했어요. 횟집도 오랜만에 방문하는 거 같은데 매운탕은 진짜 더더더 오랜만인 거 같아요.
커다란 냄비에 그냥 잡뼈를 넣어서 끓여주시는 게 아리나 우럭과 붕장어 뼈를 넣어서 칼칼하게 끓여 주시기 때문에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주방에서 어느 정도 보글보글 끓여 나와서 바로 드실 수 있지만 이런 건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어야 더더더 맛있잖아요.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기로 했습니다.
남은 회는 묵은지와 남겨서 공깃밥에 묵은지 올려서 묵은지 초밥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까부터 생각했던 두툼한 지느러미살로 초밥 만들어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그냥 맨밥에 만들어 먹어도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초대리 밥에는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다음에는 자연산 회 주문해서 먹고 초대리밥도 주문해서 같이 먹을 예정입니다.
아니 매운탕 진짜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정신없이 먹어서 사진이 없나 봐요,,,
붕장어뼈가 들어있는 매운탕은 처음 먹어봤는데 국물이 진짜 칼칼하고 무, 콩나물, 야채 푸짐하게 들어있어 국물이 진짜 개운하고 시원해서 해장으로 먹기에도 참 좋은 거 있죠!!
매운탕에 밥 한 숟가락 말아서 김치 올려서 먹으니까 아주 깔끔하게 마무리 가능했던,,,,!!
회도 너무 마음에 쏙 들고 매운탕은 두말할 필요가 없었는데요,,,!!
원주에서 맛있는 회 그리고 매운탕 드시고 싶은 분들은 꼭 자그마치 방문하시어 싱싱한 회와 맛있는 매운탕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