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구동 맛집 - 초심을 잃어 아쉬운 원주 단구동 평창 송어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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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원주 단구동 맛집 - 초심을 잃어 아쉬운 원주 단구동 평창 송어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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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꽤 괜찮다고 생각했던 
식당이 초심을 잃고 
별로라고 생각되면 
너무 아쉽잖아요.

 

제가 얼마 전 다냐온 식당이 
바로 그랬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방문 때는 
친절하시고 맛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방문에서 너무 실망하고 다녀왔습니다. 

 

바로 원주 단구동에 위치한
평창 송어 횟집이라는 곳입니다. 

 

원주 단구동 
이디야커피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주 송어 횟집 원주 단구동 송어

 

원주 평장 송어 횟집

 

일단 외관이 이렇게 생겼고 
구석진 곳에 있지 않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내부도 넓어서 
아마 회식으로 
많이들 방문해 보셨을 듯합니다. 

 

 

원주 송어 횟집 원주 단구동 송어

 

원주 평장 송어 횟집

 

한쪽에는 
이렇게 송어 수족관에 
송어가 한가득 있더라고요. 

 

송어 크기도 
큼직해 보였습니다. 

 

원주 송어 횟집 원주 단구동 송어

 

원주 평장 송어 횟집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4인 방문하여
대사이즈 4인분 주문하였습니다. 

 

메뉴는 
상당히 간단하였고 
포장하시는 분들은 
많이 봤는데 
배달은 안되는 거 같았습니다. 

 

근데 포장 주문이 너무 밀려
홀에서 식사하시는 분들 
다 집에가고 
너무 늦게 음식을 받았습니다.

 

이점은 개선되어야 할 듯합니다.

 

 

원주 송어 횟집 원주 단구동 송어

 

원주 평장 송어 횟집

 

테이블은 
좌식으로 되어 있었고 
거리두기용 칸막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는 
난방을 따뜻하게 해 주셔서 
따뜻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원주 송어 횟집 원주 단구동 송어

 

원주 평장 송어 횟집

 

기본찬입니다. 

 

고추 마늘
콩가루 다진 마늘
고추냉이 쌈장
메추리알 번데기
물미역 실곤약
청포묵 어묵꼬치
부추전

 

다양하게 나옵니다. 

 

그런데 회가 너무 늦게 나와
너무 배가 고팠습니다. 

 

 

원주 송어 횟집 원주 단구동 송어

 

원주 평장 송어 횟집

 

회 나오기 전 
야채를 먼저 주셨습니다. 

 

그릇이 그렇게 
크지 않았고 
야채 양도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였습니다. 

 

송어회는 
야채와 함께 비벼먹고 
야채와 먹어야 맛있는데
야채를 2번 리필했습니다. 

 

그리고 3번째 리필에서 
사장님이 짜증 난다는 
말투로 원래는 야채 리필을 이렇게 
안 해주는데 마지막으로 리필해드리는 거라고 하시며
야채를 먹지 말고 회만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최근 야채 값이 많이 올라
부담이 되긴 하겠지만
그래도 손님한테 
짜증을 내면서 야채 리필이 안된다니요?

 

처음부터 야채 가격이 많이 올라
리필이 몇 번 안된다고 아니고
다른 테이블은 
다 리필해주면서
저희 테이블만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원주 송어 횟집 원주 단구동 송어

 

원주 평장 송어 횟집

 

대 사이즈 송어회입니다. 

 

포장 주문이 밀렸다고 하긴 했지만
주문하고 다른 홀 손님 
집에 돌아가실 때 나왔습니다,,,,

 

회가 두툼한 건 좋았는데
대신 잔가시를 잔뜩 얻었습니다.

 

처음에는 
야채와 함께 먹으니 
먹을만했으나
야채 리필 사건 이후로 
기분도 많이 상하고
더 이상 먹을 수 없어 
다른 식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원주 송어 횟집 원주 단구동 송어

 

원주 평장 송어 횟집

 

야채를 초장에 비벼 먹었는데
처음부터 
야채 양이 많진 안았군요. 

 

이런데도 
야채 리필이 곤란하다고 하시니 
조금 기분이 상했습니다. 

 

 

 

원주 송어 횟집 원주 단구동 송어

 

원주 평장 송어 횟집

 

상추쌈도 먹었는데
저희가 4인이었는데
상추 깻잎이 8장 주셨나
그랬습니다. 

 

그리고 리필을 안 해주신다니,,,

 

너무 초심을 잃으신 거 같아
속상한 마음에 후기를 남깁니다.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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