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끝자락
이제는 새우구이를 먹지 못하고
겨울 메뉴를 맞이해야 하는
어느 퇴근 날
오늘이 아니면
올해는 새우를 먹지 못할 듯하여
원주 명륜동 착한 수산으로 방문을 합니다.
착한수산은
원주 성원아파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포장, 배달도 가능하니
안전하게 집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매장 앞쪽에
주차공간이 있으나
협소하니
주차가 힘들 수 있습니다.
원주 맛집 원주 횟집 추천 원주 회 배달
원주 착한수산
착한수산에
올해 마지막 새우를 먹으러
방문하였는데
입구에 대방어 시작을 알리는
프랜카드가 있어서
대방어와 새우
둘 중에서 고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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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착한수산
메뉴판입니다.
고정 메뉴를 제외하고
계절 메뉴는
메뉴판 아래에 적어 두시는데
방어 가격도 착해서
새우와 방어 사이에서
너무 큰 고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이 아니면
올해에는 새우구이를
못 먹을 듯하여
새우구이를 주문하고
방어는 다음 방문에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에
원주 착한 수산 방문 때
광어와 낙지를 먹은 포스팅이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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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착한수산
기본찬으로
미역국을 주시는데
황태가 들어있어서
국물이 개운하고 시원했습니다.
미역국만 먹었는데
술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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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본찬으로
계란찜, 옥수수 콘
묵은지, 고추냉이를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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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가 어찌나 싱싱한지
뚜껑이 들썩거려서
뚜껑을 안 누를 수가 없었습니다.
내년에는
생새우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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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가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위쪽의 새우는 잘 안 익을 수 있어서
중간에 위치를 한 번씩 바꿔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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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익은 새우를
먹기 좋게 껍질을 까서 먹을 준비를 합니다.
새우가 어찌나
통통하고 큼직한지
한입에 넣었더니
입안 가득 새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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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는 머리를 자른 뒤
몸통만 따로 모아서
껍질을 제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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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잘라서
다로 담아줍니다.
머리는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버터 구이를 해주시기 때문에
따로 담아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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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착한수산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이렇게 버터구이를 해주십니다.
짭조름한 게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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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사실
새우를 먹고
방어를 먹을까
매운탕을 먹을까 고민했는데
착한 수산에서
매운탕을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아서
매운탕을 먹어보기도 하고
매운탕과 밥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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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에는
향긋한
미나리가 한가득 들어있었고
회를 먹진 않았지만
생선 대가리와 뼈로
얼큰하고 시원한 매운탕을 내어 주셨습니다.
미나리를 아낌없이 넣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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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가
숨이 죽고
매운탕을 한 번 더 푹
끓였습니다.
국물이 정말 깔끔하고
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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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착한수산
잘 끓은
얼큰 시원한 매운탕에
밥 한 숟가락 말아서
호로록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전에 먹은 회도 맛있고
이날 먹은 새우도 그렇고
특히 매운탕이 시원하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저는 착한 수산 단골이 되기로 하였습니다.
여러분도
착한수산에서 맛있는
새우와 매운탕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
원주 착한수산은
포장, 배달 가능하여
안전하게 집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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