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무실동 맛집 - 원주 코스요리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중국집 추천 원주 무실동 팔선
얼마 전 팔선을 다녀왔는데요. 결혼을 하기로 했고 그리고 이제 부모님들께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어느 식당을 가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팔선을 방문했는데요.
팔선에는 룸도 있고 코스요리도 있으니까 팔선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팔선을 방문했고 코스요리를 맛보고 왔는데 점심 코스요리는 후기가 여럿 있던데 저녁 코스요리는 후기가 적어서 직접 저녁코스요리 난코스 후기를 남기기로 했습니다.
위치는 원주 무실동,, 아마 팔선 모르시는 분들 없을 듯한데 오픈 초기부터 한자리에서 계속 영업을 하셨기 때문인데요.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 바랍니다.
먼저 팔선 메뉴!! 여러가지여러 가지 메뉴가 있는데 이것저것 고민을 하다가 여러 가지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코스요리로 선택을 했는데요.
저희는 난코스로 선택을 했고 사품 냉채, 해물누룽지탕, 유린기, 해삼관자야채볶음, 깐풍큰새우, 꿔바로우, 식사(짜장, 짬뽕) 중 택 1 가능했습니다.
팔선에는 홀도 있고 룸도 있어서 미리 전화로 룸 예약하고 바문했습니다.
사품 냉채가 먼저 나왔는데요.
네 가지의 냉채를 제공해 주시는데 관자에 겨자 소스를 곁들이고 새우에 초장 같은 소스가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고기 냉채에 소스가 추가되어 있었고 마지막으로 해파리 냉채까지 포함되어 있었는데요.
다른 건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맛이었는데 해파리냉채에는 청양고추와 다진 마늘이 넉넉하게 들어있어 풍미를 높여주고 식전 애피타이저로 먹기 딱 좋은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해물 누룽지탕 나왔는데 커다란 그릇에 내어주시고 덜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새우, 오징어 등 해물이 넉넉하게 들어있고 버섯이랑 야채도 넉넉히 들어있는데 쌀쌀한 날씨에 방문했는데 따뜻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누룽지도 짝 적셔서 먹으니까 반은 촉촉하고 반은 부드러워 먹기 좋았습니다.
해물 누룽지탕은 나중에 따로 주문해서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있더라고요,,ㅎㅎㅎ
유린기! 이건 맛이 없을 수 없는요리죠,,ㅎㅎㅎ
쫄깃쫄깃 바삭바삭하게 튀겨낸 튀김에 새콤달콤 매콤한 간장소스를 올려주시는데 아래 있는 야채랑 먹기 좋았고 고추가 살짝 매콤해서 느낌함도 잡아주더라고요.
해삼관자야채볶음 나왔는데 이거는 해삼 못드시는 분들이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거 같아요!
나름 깔끔하고 좋았는데 유린기 먹고 이거 먹으니까 뭔가 밍밍해진 느낌인데 오히려 해삼관자야채볶음을 앞쪽으로 주시거나 소스를 조금 더 자극적으로 해야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깐풍큰새우! 팔선이 원래 새우요리로 유명했고 그래서 너무 큼 기대를 했던 건지,,,ㅎㅎ
튀김은 바삭한데 뭔가 질긴 식감이 있어서 기대한 만큼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아쉽기도 했는데요.
새우는 큼직하고 튀김 자체는 깔끔하고 맛있었는데,, 아니면 해삼관자야채볶음 먹고 다음에 먹어서 조금 그런 거 일수도 있어요,,,ㅎㅎ
꿔바로우도 나왔는데 큼직하게 내어주시고 가위로 잘라먹을 수 있게 가위와 집게를 주십니다.
우리가 생각한 꿔바로우는 꾸덕꾸덕하고 바삭하면서 시큼한 꿔바로우를 생각하는데 요기 팔선 꿔바로우는 튀김은 우리가 아는 꿔바로우 같은데 소스가 다르더라고요.
요리 방식이 다른지,, 탕수육 같은데 고기는 꿔바로우였습니다. 전분을 입혀서 튀겨냈기 때문에 튀김자체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로 짬뽕과 짜장 중 선택을 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먹고 싶은 메뉴로 골라 먹을 수 있어 하나씩 다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짬뽕은 매콤하고 칼칼한데 깔끔해서 느끼함을 날려주기 좋았고 짜장면은 달달하고 짜장소스가 진해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면발은 둘 다 불지 않고 쫄깃쫄깃해서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을 주시는데 이 날은 오렌지를 주셨습니다.
난 코스 후기가 별로 없어서 걱정하면서 방문했는데 깔끔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양이 적어 보여서 걱정을 했는데 먹다 보니까 양도 푸짐하고 괜찮았던 코스요리인데요.
원주에서 맛있는 코스요리 드시고 싶은 분들은 팔선 방문하시어 맛있는 중화요리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