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무실동 맛집 -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원주 닭볶음탕 맛집 원주 무실동 풍년 닭도리탕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어느덧 가을날씨가 찾아왔어요. 특히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저절로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기도 하는데요.
이런 날에는 자연스럽게 얼큰한 국물에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생각나는데요.
특히 큼직한 닭고기가 듬뿍 들어있는 얼큰한 닭볶음탕 먹으면 몸보신도 가능하고 좋은 거 같더라고요.
예전에도 맛있게 먹은 원주 풍년닭볶음탕에 맛있는 닭볶음탕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원주 무실동 스타벅스 건너편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주 무실동 팔선골목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 바랍니다.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가 힘들 수 있는데 매장 옆쪽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실동에 요즘 주차가 진짜 복잡한데 무실동 뚝배기짬뽕 근처에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어 4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풍년닭도리탕은 매주 일요일 휴무 그리고 17시부터 23시까지 영업하신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방문 포장 시 무료로 사이즈 업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집에서 포장해서 먹으면 더더더 좋을 거 같은데요.
풍년닭도리탕은 애니워터 정수물을 사용해서 안전하고 깨끗한 음식을 만들고 있더라고요.
옆쪽 냉장고에 술이나 음료도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어서 원하시는 주류 주문해서 먹기 딱 좋은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메뉴판도 살펴봤는데요. 풍년닭도리탕 메뉴는 단일 메뉴로 인원수에 맞춰서 사이즈별로 주문 가능하고 쫄면, 라면사리 추가 가능합니다.
저희는 기본맛 소사이즈로 주문을 했어요! 기본맛은 신라면 정도의 맵기였는데요.
맵기는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문하실 때 미리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한국의 빠름을 느낄 수 있는 부분,,,!!! 주문하고 진심 거의 바로 음식이 나왔습니다.
닭은 충분히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국물이 보글보글 끓으면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 사이즈 주문했는데 양이 푸짐해서 아주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국물도 넉넉하고 닭고기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끓는 동안 반찬을 살펴봤는데 반찬으로 백김치와 깍두기 내어주셨습니다. 부족한 반찬은 당연히 리필 가능합니다.
닭볶음탕 국물이 너무 맑아서 맛이 연할 줄 알았는데 맛이 깊고 진해요!
그리고 소 사이즈에도 닭다리가 2개 들어있었고 뜨겁기 때문에 앞접시에 덜어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닭고기가 완전 야들야들하고 속까지 잘 익었고 국물에서 깊은 맛이 나기 때문에 닭고기 역시 진한 맛인데요.
잡내도 하나도 없고 진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닭고기를 어느 정도 먹고 쫄면사리 추가를 했습니다.
라면사리도 있었는데 예전에 쫄면사리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쫄면을 추가했습니다.
쫄면사리를 넣으면 쫄깃한 면과 얼큰한 국물이 잘 어울리는 거 있죠,,,ㅎㅎㅎ
그리고 면을 넣으면 조금 걸쭉해지는데 이거 또한 맛있어서 좋아요.
면 넣으시고 보글보글 끓으면 면을 건져서 먹어야 하는데 아니면 냄비에 눌어붙어서 나중에 면을 못 먹는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쫄깃쫄깃 쫄면은 라면과 또 다른 맛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라면 말고 쫄면 사리 넣어서 드셔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이미 배는 부르지만 한국인은 이거까지 먹어야 진정한 마무리라고 할 수 있잖아요!!
바로 볶음밥인데요. 볶음밥을 주문하시면 냄비를 가져가서 조리해서 주시는데요.
김가루 듬뿍에 완전 고소한 냄새로 유혹하고 있더라고요. 지글지글 너무 맛있게 보이는 거 있죠!!
볶음밥은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깍두기, 백김치 그리고 닭도리탕 국물 올려서 먹으면 더더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원주에서 양푸짐하고 맛있는 닭볶음탕 드시고 싶은 분들은 꼭 풍년닭도리탕 방문하시어 맛있는 닭볶음탕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