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무실동 카페 - 시원한 음료와 후식이 맛있는 카페 추천 원주 무실동 투썸플레이스 DT점
오늘은 조금 묵은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초겨울에 다녀온 후기인데 일이바빠 이제야 올리는 후기입니다.
주말이면 카페를 많이 이용하시잖아요. 특히 커피 맛있고 디저트도 맛있는 곳 많이 찾으실텐데요! 무실동에는 카페가 참 많아서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이 많이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럴때 편한 주차와 커피의 맛 그리고 맛있는 디저트가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런데 모든 것을 만족하고 특히 이런저런 선물로 기프티콘을 받아서 키프티콘도 사용할 수 있는 투썸플레이스에 다녀왔습니다.
노트북으로 해야하는 밀린 업무도 있었고 그리고 해보고 싶었던 양모 펠트도 만들러 원주 무실동 투썸플레이스 DT점 다녀왔습니다.
무실동에는 시청앞 그리고 수협마트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투썸 DT점이 있는데 수협마트 근처 투썸으로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 바랍니다.
얼죽아 아시죠?! 추운 날씨에도 차가운 음료 먹어야 뭔가 먹은 거 같고 차가운 음료를 참 좋아하는데요.
그런김에 소프트아이스크림 있길래 같이 주문해서 먹어봤습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진짜 오랜만에 먹는 거 같아서 첫 맛은 진짜 달콤하고 시원하고 환상적인 맛이었거든요.
그런데 가운데가 비었어요,,!! 소프트 아이스크림 기계 특성상 가운데는 공간이 생길수밖에 없지만 뭔가 아쉬운,,,ㅎㅎ
소프트 아이스크림 맛있어서 더 아까운거 있죠!!
그래도 오랜만에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먹고 시원한 커피도 먹었습니다.
카페를 방문한 목적 중 하나!! 짝꿍은 밀린 업무 그리고 저는 양모펠트를 만들어 보려고요!
물론 이건 투썸에서 판매하는 건 아니고 다이소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카페 방문전 다이소 들려서 양포 펠트 만들기 DIY키트를 구매해봤어요. 처음 구매해 보는 건데 구성품 외에도 별도로 필요한 물건이 있더라고요.
이건 전혀 생각을 못해본 부분인데 송곳, 목공풀, 펜치, 가위, 스펀지가 있으면 펠트 더더더 만들기 쉽고 편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별도 구성물품 모르고 그냥 키트 하나로 만들었거든요. 개인적으로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는데 그래도 있으면 더욱 편하게 만들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구성품 그리고 양모 니들펠트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고요.
바늘 다루는 방법이나 주의사항 등 한번 읽어 보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어렵지 않은 부분이에요.
주의사항은 펠트를 만들때 펠트용 매트나 스펀지위에서 작업을 하시고 바늘을 세운 상태에서 일정한 방향으로 찔러줘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바늘이 들어오는 방향과 나오는 방향이 같아야 귀여운 펠트가 완성되니 참고 바랍니다.
일정한 방향으로 찔러줘야 실이 엉켜 부직포로 만들어 주는 작업이 양모(실) 니들펠트인데요.
뒷면에는 강아지 양모 펠트 완성 모습과 만드는 순서가 적혀 있어요.
순서대로 만드신다면 전혀 어렵지 않은 양모펠트입니다. 다만 손을 진짜 조심하면서 만들어야 합니다.
설명서에 적혀있는 순서로 머리를 만들고 귀를 만들고!
이거 약간 단순작업이기 때문에 생각없이 만들 수 있고 뭔가 조잡하지 않아서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스펀지가 필요한지 모르고 그냥 구매를 해서 당황했지만 다행히도 예전에 홍보용 행주 받은게 있어 스펀지 대신 행주를 깔고 작업했습니다.
펠트 바늘이 날카롭고 쉽게 부러진다고해서 힘조절과 일정한 방향으로 찔러야 하는 점이 조금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성공적인 강아지 펠트의 머리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머리를 만들고 귀와 주둥이를 따로 만들어서 연결시키는 부분이 너무 신기하고 새롭더라고요.
눈과 코를 넣으니 제법 그럴싸한 모습이 생겼죠?!
그런데 약간 강아지인지 코알아인지 약간 비슷한 모습,,,ㅎㅎㅎㅎ
만들다보면 원래의 모습이 아니라고는 들었는데 전혀 의도와 상관없이 모양이 나오는 거 같았어요.
눈은 플라스틱으로 들어있어 그대로 연결을 하였고 코는 검은색 실로 머리와 동일한 작업을 거쳐 이식시켜 주었습니다(?)ㅎㅎ
원래는 분홍색 실로 혀를 만들어야 하는데요,,,ㅎㅎㅎ
혀를 만들기에는 뭔가 더 어색할 거 같아서 귀로 대체하였습니다. 사실 귀가 너무 커서(?) 귀에 빨간 실로 귀를 만들어 봤는데 나름 귀엽더라고요.
발그레한 볼터치를 만들까 고민도 했지만 귀가 더 만들기 쉬울 거 같아서 귀로 변경한 부분도 있어요.
펠트에 있는 설명은 큰 밑그림으로 생각을 하시고 만들면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변경을 하는게 더 귀엽고 취향에 맞는 펠트를 완성시킬 수 있는 거 같아요.
이거 직접 만들어 보니까 바늘이 아주 약간 조금 위험한 부분이 있지만 부보님이 같이 도와주신다면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도 좋을 거 같고!
만들어본 으른 입장에서 어른들이 취미로 만들어도 잡생각 없이 만들기 좋았습니다.
원주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 드시고 싶은 분들은 원주 무실동 투썸 DT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