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남부시장 맛집 - 입맛에 딱 맞았던 피순대 맛집 전주 남부시장 조점례 남문 피순대

 

 

전주 남부시장 맛집 - 입맛에 딱 맞았던 피순대 맛집 전주 남부시장 조점례 남문 피순대

 

지난번 전주를 방문했을 때 전주의 참맛을 보기 위해 전주 맛집을 검색했는데요. 

 

전주에서는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콩나물국밥 그리고 피순대를 많이 드시는 거 같더라고요. 

 

콩나물국밥은 마지막날 해장국으로 먹을 예정이라서 먼저 피순대 먹으러 방문을 했습니다. 

 

위치는 전주 남부시장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워낙 유명한 곳이라 찾는데 어렵지 않더라고요.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 바랍니다. 

 

저희는 한옥마을에 있는 라한호텔 이용했는데 한옥마을과 남부시장 가까워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주차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만약 주차 이용하시는 분들은 남부시장 천변주차장 이용하시는 경우 1시간 지원해 주신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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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시장 구경할까 싶었는데 바로 발견한 조점례 남문 피순대! 

 

12시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했는데 원래 웨이팅이 심한 식당이라고 들었는데,,, 웨이팅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시사도중 웨이팅이 늘어나고 있더라고요. 이번 전주 여행은 맛집방문해도 웨이팅 하나도 없이 먹고 즐길 수 있어서 운 좋게 다녀올 수 있었는데요. 

 

이미 방송에도 많이 소개된 조점례 남문 피순대는 50년이 넘은 전주 대표 노포라고 할 수 있는데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하셔서 자리도 널찍하고 국밥의 특성상 회전율이 좋아서 웨이팅이 길지 않으니 참고 바랍니다. 

웨이팅은 없어지만 손님이 없었던 건 아니기 때문에 실내는 따로 찍지 못했습니다,,,,ㅎㅎ

 

메뉴판도 손님이 많아서 찍을 수 없었기 때문에 주문서로 대체하겠습니다. 

 

그런데 순대를 좋아한다고 해도 피순대를 좋아하라는 법은 없고 호불호가 있다고 하는데요. 

 

조점례남문 피순대는 2인 1식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전주 대표 맛집의 메뉴는 먹어봐야 하기 때문에 순대국밥 그리고 피순대 소 사이즈를 주문했는데요. 

 

모든 재료는 국내산이고 음식물을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멘트가 상당히 인상적이더라고요. 

 

반찬을 따로 세팅해 주지 않고 음식과 함께 내어주시더라고요. 

 

순대국밥은 대용량을 끓여놓고 덜어 주는 듯 했고 피순대도 바로바로 내어주시기 때문에 화전율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반찬으로 부추무침, 깍두기, 김치, 고추, 마늘, 쌈장, 새우젓, 깻잎, 초고추장을 내어주셨는데요. 

 

특이한 점은 꺳잎과 초고추장이었습니다. 

 

순대를 찍어먹는 장이 지역마다 다르긴 하지만 원주에서는 소금이나 새우젓을 찍어 먹는데 전주에서는 초장을 찍어 먹는다고 하는데요. 

 

거기에 깻잎을 싸 먹는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초장과 깻잎을 좋아하는데 이건 호불호가 나뉠 거 같더라고요. 

순대국밥은 보글보글 끓여서 나오는데 돼지부속과 피순대가 들어있더라고요. 

 

피순대는 진짜 호불호 강한 음식으로 못 드시는 분들은 순대국밥도 드시기 힘들어하는 거 같았습니다. 

 

순대국밥에는 돼지 부속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순대국밥 진짜 푸짐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부추까지 넣어 드시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순대국밥은 기본적으로 살짝 매콤한 맛인데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속풀이로 드시거나 안주삼아 먹기 딱 좋은 거 같았습니다. 

 

담백하고 매콤한 맛으로 먹기 딱 좋은 조점례 남문 피순대 순대국밥인데요. 

피순대는 당면이 들어있는 흔히 알고 있는 순대는 아니고 선지, 다진 고기, 채소 등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당면대신 선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선지를 못 드시는 분들은 조금 불호,,,ㅎㅎ

 

하지만 선지를 좋아하는 우리 입맛에는 딱 맞는 음식이었습니다. 

 

순대 속이 진짜 푸짐하게 들어있었는데요. 잡내도 없고 거부감 없는 맛으로 먹을 수 있는데 당면 순대를 기대한 분들은 조금 힘들어하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선지가 들어있어 진하고 부드러운 맛에 창자 껍질도 쫄깃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깻잎에 싸 먹는 순대도 맛있고 초장을 찍어서 먹는 피순대도 맛있게 먹기 딱 좋더라고요. 

 

그래서 생각난게 소주라서 소주도 주문해서 반주로 먹었는데 순대랑 순대국밥 같이 반주로 먹기 좋았습니다. 

순대국밥이 살짝 매콤하지만 조금 더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부추와 청양고추를 넣어서 먹었는데요. 

 

그리고 따뜻함 잃지 말라고 밥도 말아서 푸짐하게 먹기로 했습니다. 

 

반찬으로 주시는 깍두기도 맛있어서 깍두기 리필해서 순대국밥이랑 같이 먹기 딱 좋았는데요. 

 

피순대가 확실히 맛있기는 하지만 피순대만 먹기에는 물리는 맛이 있어서 순대국밥이랑 같이 드시는 거 추천드리는데요. 

 

순대 크기도 큼직하고 순대국밥에 돼지부속이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2인 순대국밥 그리고 피순대 같이 주문해서 드셔도 진짜 푸짐하게 드실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담백하지만 얼큰하고 깔끔한 순대국밥 그리고 처음 먹어보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피순대까지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요. 

 

포장이나 택배 주문도 가능해서 집에서 맛있는 순대국밥을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전주에서 맛있는 피순대 & 순대국밥 드시고 싶은 분들은 꼭 조점례 남문 피순대 방문하시어 맛있는 피순대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