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가볼 만한 곳 - 10월까지 만나볼 수 있는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 나오라쇼

 

 

 

원주 간현유원지에는 소금산이 있고 출렁다리, 울렁다리등 볼거리가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원주에 살고 있지만 간현유원지는 한번도 안 가봤거든요. 특히 저녁에 하는 미디어 파사트공연인 나오라쇼는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고 하지만 한 번도 다녀온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여름 수해 피해를 입고 복구하면서 10월 한 달 동안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고미루다 10월이 지나기 전 나오라쇼 보면 좋을 거 같아서 퇴근 후 다녀왔습니다. 

 

나오라쇼는 10월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아직 나오라쇼 못 보신 분들은 나오라쇼 보러 다녀오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위치는 간현유원지,,, 나오라쇼 자체가 저녁에 하는 공연인데 시골길을 가야 해서 네비 찍고 방문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 바라며 안쪽에 무료 주차장 넓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유료공연시에는 미리 예매하고 관람을 하거나 당일 현장 구매하고 관람을 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10월 동안 무료 공연으로 관람할 수 있어 오후 6시 30분이 되면 매표소에서 인원 확인하고 티켓을 인원대로 나눠주십니다. 

 

원래는 신분증이 있다면 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현재는 무료공연이기 때문에 따로 신분증 확인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공연을 관람하시는 인원 전체가 매표소 앞에 있어야 인원확인을 하고 티켓을 나눠주는 것 같았습니다. 

 

티켓은 정확히 6시 30분에 나눠주시고 매표소는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15분 정도 걸으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쌀쌀한 날씨에 따뜻하게 입으시고 그리고 핫팩 가지고 방문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6시 30분되면 매표소 오픈하고 표를 나눠주십니다. 소매에 끊어지지 않게 감싸주시면 되는데 방문 당시 티켓을 자세하게 검사하거나 관리를 그렇게 하시진 않았습니다. 

 

아마도 유료공연으로 전환된다면 티켓 검사 자세하게 하시겠죠!?ㅎㅎ

 

많이 쌀쌀한 날씨에 핫팩은 진짜 필수인 거 같았습니다. 직원분들에게 물어보니 방석은 공연장 앞쪽에서 나눠주신다고 하더라고요. 

 

방석 못받았다는 후기도 있어서 따로 챙겨야 하나 고민이 있었는데 공연장 앞에서 방석도 따로 챙겨주신다고 하니 찬바람에 춥지 않게 준비하시면 따뜻하게 공연 볼 수 있을 듯합니다. 

 

퇴근하고 바로 방문해서 티켓을 받고 다시 저녁을 먹으러 나가는 길! 소금산 둘레길이 잘 표시되어 있더라고요. 

 

2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다고 하는데 요즘 같은 가을 날씨에 가볍게 다녀오기 딱 좋을 거 같아요. 여기 원주 살면서 한번도 안 가봤거든요. 

 

다음에 날씨 좋은 날 한번 다녀와도 진짜 좋을 거 같더라고요. 실제로 평일 낮에도 소금산 둘레길 오시는 분들이 진짜 많이 있다고 합니다. 

 

퇴근하고 바로 방문해서 저녁을 아직 못먹어서 저녁을 먹으러 다시 주차장 쪽으로 가늘 길! 

 

가을가을한 날씨에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았고 은은하게 비치는 조명이 예뻐 보이는 저녁 하늘이었습니다. 

 

소금산 그랜드밸리 주차장쪽에 식당이 있고 안쪽에도 식당이 있거든요. 평일 저녁에 방문해서 그런지 이른 시간에 영업 종료된 곳이 많이 있더라고요. 

 

식당은 추후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녁식사 마치고 다시 공연장으로 돌아가는 길! 문닫은 상가가 더 늘어났어요,,,ㅎㅎ

 

다행인 점은 사먹으려고 했던 간식을 파시는 곳은 아직 영업을 하고 있어서 나오라쇼 보러 가는 길에 간식을 구매했습니다. 

 

나오라쇼 매표는 6시 30분에 오픈을 하는데 공연은 8시 10분 공연이기 때문에 중간에 식사를 하실 수 있고 일찍 방문하시는 분들은 근처 한 바퀴 돌아보시고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 공연장으로 가는길! 매표소 지나서 공연장 안쪽으로 들어가도 식당이 몇 개 있었는데 일찍 문을 닫으신 건지 영업을 하진 않으시더라고요. 

 

미리 확인해보시고 방문해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공연장으로 가는 길에는 예쁜 조명을 잘 꾸며놔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고 예쁜 조명 구경하면서 둘러보기 딱 좋았습니다. 

 

동그란 조명 표지판이 나오는데 나오라쇼는 카페 쪽으로 이동을 하시면 됩니다. 

 

중간중간 이렇게 나오라쇼 공연장 가는 길 표시를 잘해 놓으셨더라고요. 그리고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상당히 넓은 부지라서 아이들과 방문하시는 분들은 웨건이나 유모차 챙겨 오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공연장 쪽으로 걷다 보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그물 놀이터가 나와요. 그러면 다리가 하나 보이거든요. 

 

다리를 건너게되면 직원분들이 나와서 잘 안내를 해주시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공연장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 근처에서 식사를 하시고 다시 준비를 하고 걷다 보면 나오라쇼 공연장이 나와요. 

 

천천히 구경하면서 걷다보면 30분정도 걸은 거 같더라고요. 길이 나쁘지 않아서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다시 닐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유료공연으로 전환되어도 좌석에 대한 꿀팁을 드리자면 좌석은 가운데 맨뒤에 앉으시는 게 좋습니다. 

 

야외공연장이고 커다란 배경에서 공연을 하기 때문에 앞쪽에 앉아도 보는데 지장은 없는데 뒤쪽에 앉으시는 게 목안 아프게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공연은 정확시 8시 10분이 되면 시작을 하더라고요. 

 

레이저와 분수쇼 그리고 다양한 음악과 함께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야외에서 가만히 앉아서보기 때문에 조금 쌀쌀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따뜻하게 입고 준비하시고 가는 거 추천드립니다. 공연 내용은 스포방지를 위해 언급하지 않겠지만 아이들 그리고 어른들 모두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공연은 약 45분에서 50분 정도 진행을 하는데 집중하고 보고 있다보면 금방 끝나는 거 같았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이렇게 잔잔하게 조명을 비춰주시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리고 공연끝나면 직원들 그리고 공연 보신 분들 일제히 분주하게 퇴장을 하면서 조명이 금방 꺼지더라고요. 

 

10월까지 무료공연이니 남은 10월동안 나오라쇼 방문하셔서 재미있는 공연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원주 근처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 그리고 볼거리 찾으시는 분들은 원주 나오라쇼 구경하러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