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맛집 - 다시 먹어도 맛있는 동치미 막국수 고성 백촌막국수

 

 

늦은 여름휴가로 고성을 다녀왔습니다. 

 

보통 휴가를 가면 맛집을 꼭 찾아다니는 편인데 코로나로 인하여 이번에는 딱 한 곳만 방문했습니다. 

 

방문한 식당도 출발 전날까지 너무 고민하다가 너무 먹고 싶은 메뉴라서 큰맘 먹고 방문했습니다. 

 

예전에도 다녀온 맛집인데 이제는 더 유명해져 진짜 오픈런 하지 않으면 대기가 너무 길다고 하길래 부지런히 출발하였습니다. 

 

바로바로 고성 백촌막국수 다녀왔습니다. 

 

인터넷 보고 맛집이라고 해서 전에 다녀왔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자꾸자꾸 생각나는 맛이더라고요,,,ㅎㅎ

 

그래서 고성 휴가 때 맛집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고성 백암해변 근처에 있더라고요,,,ㅎㅎ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 바랍니다. 

 

 

 

https://nininew.tistory.com/24

이건 예전에 다녀온 후기인데 큰 차이는 없지만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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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시간이 11시에서 10시 30분으로 변경되어서 부지런히 갔는데 앞쪽에 이미 사람이 많아서 위쪽에는 주차공간이 없더라고요, 

 

당황하지 말고 동승자는 내려서 줄 서시고 아래쪽 백촌막국수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매장이 동네에 있어서 최대한 주변에 방해되지 않게 주차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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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시간도 변경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이 50명으로 줄어서 평소보다는 대시 시간이 있더라고요. 

 

오픈런해서 10시 30분 이전에 도착했으니 줄 서고 오픈하고 30분 있다가 들어갔습니다. 

 

오픈전에는 줄 서시고 오픈한 이후에는 직원한테 이름 말씀해 주셔야 대기 명부에 이름 올릴 수 있습니다,,,

 

이거 착각하시고 무작정 기다렸다가 화내시는 분들 많이 있더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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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긴 했지만 생각만큼 무덥은 아니었고 30분쯤 대기 시간 그래도 금방 지나갔습니다. 

 

백촌막국수 메뉴는 간단합니다. 그런데 편육이 가격이 조금 올랐네요,,, 역시 내 월급 빼고 다 올라,,

 

백촌막국수는 처음 주문 이후에 추가 주문이 안되니 처음에 신중하게 고르셔야 합니다. 

 

저희는 막국수 2개 그리고 편육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시고 음식 나올 때까지 마스크 착용하시는 거 다들 알고 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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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빨리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반찬 리필도 직원분들이 직접 해주셨는데 이제는 반찬 리필하시려면 주방까지 가서 받아와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처음 주시는 반찬 양이 조금 넉넉하게 주시는 거 같아요!

 

그리고 편육! 말이 편육이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수육인데요! 

 

정말 이거 작년 가을에 먹고 지금까지 먹고 싶은 거 꾹 참고 있었습니다,,,ㅎㅎ

 

두툼한 고기와 부드러운 식감 진짜 안 드셔 보신 분은 이해 못하는데 꼭 드셔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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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막국수에 넣어 먹는 겨자 그리고 명태식혜, 새우젓, 양념장, 열무김치, 백김치 제공됩니다. 

 

김치는 깔끔하고 간도 적당해서 편육이랑 먹어도 어울리고 막국수랑 같이 먹어도 어찌나 맛있던지요! 

 

명태식혜는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진짜 몇 번 리필해 먹는 반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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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더니 너무 배고프네요! 

 

사진 빨리 찍고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육 진짜 두툼한데 사진에는 왜 이렇게 얇게 나왔을까요,,,ㅎㅎㅎ  편육 한번 먹고 짝꿍이 눈치를 쓰윽 보더라고요! 

 

시켜~ 휴가니까 먹어~ 참아왔던 알코올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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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육 진짜 냄새 1도 안 나고 질기지 않고 연해서 애기들도 너무 잘 먹는 거 같아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새우젓 그리고 명태식혜 올려서 먹으면 진짜 신세계! 

 

입에서 오케스트라 합주가 시작되고 너무 맛있습니다. 

 

백김치 그리고 열무김치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도 없어서 한 접시 혼자 다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ㅎㅎ

 

진짜 너무 맛있는데 아쉬운 점은 포장이 안돼서 무조건 매장에서 드셔야 한다는 점,,,

 

하긴 매장도 정신없는데 포장을 하면 더욱 정신없고 퀄리티 떨어지겠죠,,,

 

번거롭긴 해도 가끔 방문하여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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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육 먹고 있으니 막국수 나왔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막국수보다는 면발이 얇아요. 대신 더욱 고소한 맛이 나는 거 같더라고요.

 

양도 푸짐하고 김가루 잔뜩 그리고 삶은 계란도 올려 주십니다. 

 

그냥 면만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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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동치미! 여기 동치미 진짜 너무 맛있고 따라 올 집이 없더라고요,,

 

백촌막국수 동치미 생각하고 다른 곳 가봤는데 이 집 동치미가 최고인 거 같습니다. 

 

아직 여기보다 맛있는 동치미 발견 못했습니다,,,

 

동치미 너무 맛있어서 몇 번 리필해 먹고 나와야 직성이 풀리고 ,,,ㅎㅎ

 

질릴 정도로 먹어야 한참있다가 방문하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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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는 비빔, 물 구분 없이 면을 주시거든요. 

 

동치미 많이 넣으면 물막국수! 비빔소스랑 먹으면 비빔막국수! 

 

개인 취향에 맞게 겨자, 설탕 넣어 드시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양념 추가 안 하고 동치미만 넣어서 먹는 게 깔끔하고 좋더라고요, 

 

개인 기준 3 국자 넣으면 물막국수 드실 수 있고 드시면서 동치미 추가해서 드시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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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비빔막국수가 먹고 싶을 때는??

 

물론 두 그릇 주문해서 하나는 물 하나는 비빔 만들어 먹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개운한 동치미 드셔야 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막국수 한 젓가락 이렇게 앞접시에 덜어서 기름 휘휘 뿌리고 양념장 넣어서 비빔막국수 만들어 드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드시면 동치미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다 드실 수 있습니다. 

 

진짜 인생 막국수를 접한 백촌막국수 코로나 잠잠해지면 재방문 예정입니다. 

 

고성에서 맛있는 막국수 드시고 싶다면 백촌 막국수 방문하시어 맛있는 막국수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