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단양을 당일치기로 다녀왔거든요.
단양은 원주에서 멀다고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가까워서 한 시간이면 도착을 하더라고요.
원주에서 이 정도 거리에 있어 서울, 경기에서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나쁘지 않을 거 같은 단양!
단양 첫 번째 목적지로 구인사를 다녀와서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도담삼봉이 위치를 하고 있더라고요.
위치는 도담삼봉 공영주차장을 검색하시고 방문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 바라며 입장료는 따로 없는데 주차비가 삼천원 있었습니다.
https://nininew.tistory.com/623
이거는 단양에서 찾은 단양 맛집 성원마늘약선요리 후기입니다! 단양 맛집 찾으시는 분들은 이전 포스팅 참고 바랍니다.
하필 단양을 방문 했던 날이 흐리고 비가 왔는데 비 오는 단양은 비가 오는 데로 운치 있고 고즈넉하니 좋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비가 너무 많이 오지 않아서 가물었기 때문에 반가운 단비!
도담삼봉을 단양팔경 중 1경이라고 하는데 단양에서 확실하게 밀고 있는 관광지여서 주차장도 진짜 넓게 준비되어 있고 화장실이나 휴게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휴게소에는 맛집도 있어서 식사도 하시고 카페에서 커피도 드시면 좋을 거 같은 도담삼봉 휴게소!
도담삼봉은 남한강을 따라 돌이 우뚝 서있는 세 개의 돌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사실 볼거리는 돌 세개뿐인 도담삼봉과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석문 두 가지뿐이더라고요.
그런 아쉬움을 마차를 타거나 유람선을 탑승하여 달래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가 너무 오지 않아서 도담삼봉에도 수위가 확 낮아진 것을 확인 할 수 있고 오로시 유람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유람선이 원래의 코스를 돌지 못하고 근처만 빙빙 돌고 있다고 하더라고요,,,,ㅎㅎ
유람선을 탑승하러 갔는데 할인을 해주시면 유람선이 원래 코스를 돌지 못하기 때문에 할인해 주시니 과감하게 패스하고 모터보트를 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미리 검색해보고 모터보트가 훨씬 재미있다는 후기를 접한 뒤 방문하여 모터보트를 탑승할까 고민을 하였는데 날씨도 흐리고 빗방울도 다시 떨어지고,, 배도 고파서 이번에는 패스했습니다.
도담삼봉은 가운데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첩봉(딸봉), 왼쪽은 처봉(아들봉) 세 개의 봉우리가 물 위에 솟아 있습니다.
도담삼봉은 한 장군의 아내가 아이를 낳지 못해 첩을 들인 후 임신을 하자 장군봉과 첩봉은 마주 보고 처봉은 마음이 상해 뒤돌아 섰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도담삼봉에 대한 박물관도 있고 포토스팟이 있어 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 지 알겠더라고요.
특히 수도권에서도 가깝고 근체 맛집도 많이 있어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도 딱 좋은 곳인 거 같아요!
단양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도담삼봉에 방문하시어 단양팔경 중 1경 도담삼봉 구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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