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날씨에 휴가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은 텐데요.
올해는 최근 몇 년에 비해 해외로 여행을 가려고 준비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는 거 같은데요.
그래도 아직은 불안함에 해외보다는 국내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봄에 휴가를 미리 다녀왔는데 통영으로 여행을 다녀왔거든요.
비수기에 다녀오는 여행은 아무리 관광지여도 한가롭게 이용할 수 있어 너무 좋았는데요.
봄에 다녀온 통영은 주변에 섬이 많이 있어서 섬 투어를 가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배를 타고 한 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섬부터 가까운 거리에 있어 가볍게 돌아보기 좋은 섬까지 진짜 다양한 섬이 있어서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한 통영 섬 투어!
섬이 많아서 고민을 하다가 통영에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만지도를 선택하여 만지도 & 연대도 다녀왔습니다.
만지도는 통영 연명항에서 배를 타고 이동을 할 수 있는데요.
15분 정도면 도착을 할 수 있는 통영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가볍게 돌아보기 좋은 트레킹 코스도 있어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만지도를 가기위해 아침을 간단히 먹고 숙소에서 통영 연명항으로 출발했습니다.
배가 12시에 있었는데 도착을 해보니 12시 10초, 15초 이 정도 시간이었고 매표소에서 부랴부랴 만지도로 가는 배에 전화를 하시고 결국 배를 돌려주셨습니다,,,
너무 죄송하고 감사한데 12시 배를 놓치게되면 1시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고요,,,ㅎㅎ
평일 배시간과 주말 배 시간이 조금 차이가 있으니 미리 알아보시고 방문하시는 거 추천,,!
아니면 너무 많이 기다리거나 저희처럼 탈 수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시고 미리 방문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원래는 여유롭게 도착하여 사진도 찍고 하고 싶었는데 부랴부랴 타는 바람에 사진이고 뭐고 그냥 배 타면서 받은 팸플릿이 전부더라고요,,,ㅎㅎ
배 타고 이동하면서 갈매기를 만나면 새우깡을 줄 수 있을까 봐 새우깡도 샀는데 차에 그냥 두고 배 타서 너무 아쉬웠거든요.
그런데 15분이면 이동하고 배를 타고 있는 동안 배가 작아서 갑판으로 나가기도 불안하더라고요,,,,ㅎㅎ
만지도 이동하시는 분들은 새우깡은 그냥 포기하시는 게 마음 편할 듯,,,ㅎㅎ
그래도 날씨는 진짜 너무 좋아서 만지도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너무 예쁜 바다를 볼 수 있더라고요.
그렇게 도착한 만지도!!
연명항에서 멀지 않아서 15분도 걸리지 않고 도착을 한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만지도에 도착을 하면 다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배 시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만지도 선착장 근처 만지도서관에서 통영으로 돌아오는 배 시간을 확인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만지도에서 처음 느낄 수 있던 느낌은 진짜 한적하고 여유롭다,,!!
만지도는 한려해상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선착장에서 내려 만지도에 발을 딛게되면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만지도의 느낌!!
왼쪽으로는 연대도로 갈 수 잇는 길이 있고 오른쪽은 만지도를 둘러볼 수 있는 길!
그리고 가운데는 만지도 전망대를 갈 수 있는 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가볍게 연대도로 가보려고 왼쪽으로 향했습니다.
나무 데크로 길이 잘되어 있어 편하게 걸을 수 있더라고요.
코로나로 실외마스트 해지 전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적어 마스크도 벗고 걸을 수 있어 진짜 너무 좋았던 연대도 가는 길!
저기 멀리 보이는 연대도 마을도 너무 귀엽고 특히 물이 너무 맑아서 더더더 예쁘게 보였던 연대도!
중간중간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었는데요.
물이 진짜 맑아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ㅎㅎㅎ 돌맹이에 부딪치는 파도 소리도 너무 좋고 한가롭게 다녀오기 너무 좋았습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에 시원한 바람! 펜션이나 민박도 있고 근처에서 낚시를 많이들 하신다고 하는데 다음에는 이런 한적한 섬에서 하룻밤 묶어보는 것도 너무 좋을 듯!
만지도와 연대도는 원래 떨어져 있는 섬이라서 배로만 이동이 가능했었는데요.
그런데 출렁다리를 연결해놨기 때문에 배를 타지 않아도 섬 2개를 둘러 볼 수 있더라고요.
출렁다리도 건너보고 섬 2개를 둘러 볼 수 있다는 다른 매력이 있는 만지 & 연대도!!
출렁다리를 건너서 만지도에서 연대도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출렁출렁 흔들려 무서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섭지도 않고 안전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양옆으로 뻥 뚫린 바다를 바라보며 걷기에도 너무 좋고! 그냥 모든 것이 좋았던 만지도 & 연대도!
봄에 방문했기 때문에 새싹이 돋아나는 초록초록함도 느낄 수 있고!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한적한 항구도 너무 좋은 거 같더라고요.
출렁다리에서 내려와 연대도로 들어왔습니다.
연대도는 만지도보다 작은 어촌마을 느낌이 들더라고요. 근처에서 할머니들이 미역도 말리고 있었는데 미역도 구매 가능하고 너무 조용한고 한적했던 마을!
여기서 지내게된다면 아무 생각 없이 진짜 편하게 쉬다 갈 수 있었을 거 같은데요.
연대도로 온 이유는 바로 몽돌해변이 있다고 하여서 방문을 했거든요.
그래서 천천히 몽동해변으로 발걸음을 옮겨봤습니다.
굽이굽이 골목길을 지나 언덕을 올라가면 몽돌해변을 만날 수 있었고요.
몽돌해변으로 가는 길은 화살표로 표시가 되어 있어 길을 몰라도 진짜 쉽게 찾아갈 수 있겠더라고요.
몽돌해변 도착!! 아니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진짜 한적하게 시간 보내다 올 수 있어 좋더라고요.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몽돌몽돌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도 만끽하고 너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은 거 같더라고요.
여유롭게 시간보내다 다시 만지도로 나올 수 있었던!
통영 방문하시는 분들중에 섬을 가보고 싶은데 배 타는 게 부담스럽거나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섬 가보고 싶은 분들은 만지도 & 연대도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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