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가볼 만한 곳 - 해랑으로 전국일주 1일차 단풍이 예쁘다는 순창 강천산 후기
얼마 전 가족여행으로 해랑 전국일주를 다녀왔는데요.
1일차로 점실 때 남원역에 도착해서 버스로 식당으로 이동 후 식사를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버스로 순창으로 이동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을 방문했는데요.
해랑 전국일주 코스는 계절마다 조금씩 바뀌는 거 같았는데 가을에는 강천산 단풍이 예쁠고 유명해서 강천산 일정을 넣어주시는 거 같았습니다.
강천산은 전북 순창에 위치하고 있는 군립공원이 이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 바랍니다.
이건 강천산 방문 전 남원에서 먹은 점심후기!
해랑 전국일주 1일차 남원에서 간장게장과 갈치구이를 맛봤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포스팅 참고 바랍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안내에 따라 위쪽으로 이동을 하면 입구가 나오는데요.
강천산은 군립공원으로 순창군에서 지정한 군립공원이라고 하는데,, 해랑 전국일주를 하면서 편했던 점은 각 지역의 관고아지도 데려가면서 입장료도 포함이었고!
심지어 지역 해설사분들이 함께 일정을 소화하기 때문에 설명을 들으면서 이동하기 참 좋았던 거 같습니다.
강천산은 선녀계곡까지 트레킹 코스로도 유명한 곳으로 해랑에서는 선녀계곡이 아닌 강천사까지 왕복으로 다녀왔는데요.
특히 여름철과 가을철에는 야간개장을 하신다고 하니 참고하시어 저녁시간에 산책으로 다녀오셔도 좋을 거 같았습니다.
강천산 입장권은 일정 부분으로 순창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나눠주시는 거 같았는데 1인 1매 2000원씩 돌려주셨습니다.
이건 산책 후 아래쪽에서 커피나 군밤을 구매해서 먹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 해설사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강천사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가을에 방문하기는 했으니 올해 날씨가 이상기온으로 늦가을까지 더운 날씨였기 때문에 아쉽게도 단풍을 볼 수는 없었는데요.
매표소를 지나 강천사를 향해 걷다보면 병풍폭포가 나오는데 요기 앞쪽에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시더라고요.
해랑으로 방문하시면 해랑플래너님들이 포토존에서 팀별로 사진을 찍어주시기 때문에 부모님만 방문하셔도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진심 만족할 때까지 사진을 찍어주기 때문에 인생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걷다보면 순창에서 유명한 고추장을 만들기 위한 고추를 형상화 한 고추다리를 건널 수 있는데요.
위쪽으로 흐르는 계곡이 시원하게 느껴지면서 위쪽으로 계속 올라가 보겠습니다.
산이라고 하지만 원주의 금대리 같은 산책기로 준비되어 있고 언덕길이 별로 없기 때문에 크게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었는데요.
병풍폭포를 지나 강천사로 가는 길! 이정표도 중간중간 있어서 힘드신 분들은 중간에 다시 아래쪽으로 하산하기에도 편할 듯,,,ㅎㅎㅎ
아마 개별로 방문했다면 정상까지 올라갔을 거 같은 부담스럽지 않은 강천산이었는데요.
해랑에서는 시간관계강 강천사까지 왕복으로 다녀왔고 1시간 조금 넘게 소요된 거 같았습니다.
날씨 좋은 날 방문해서 더 좋은 강천산이었는데요.
방문당시 10월 11일에 방문했는데 단풍이 아직은 없던,, 아쉽지만 맑은 공기 그리고 피톤치드를 느끼면서 산책하기에는 딱 좋았는데요.
계곡물이 진짜 맑더라고요! 해설사님의 설명에 따르면 군립공원이지만 여름철에는 간단한 음식을 포장해 와서 물놀이도 가능한 계곡이라고 하던데,,
여름에 방문하면 진짜 좋을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바위도 많은데 무슨 사연도 많은,,,,ㅎㅎ 이런저런 설명을 들으면서 그리고 보면서 계속 이동합니다.
그러면 메주 다리가 나오는데요. 순장을 대표하는 다리로 만들어 놓으셨다고 하더라고요.
아까는 고추 지금은 메주 다리를 건너게 되었는데요.
돌탑도 있어 소원도 빌면서 이동을 했는데,, 소원은 아직 안 이뤄진,,,ㅎㅎㅎ
강천산은 가을에 방문해도 좋을 거 가튼데 여름에 방문해도 좋을 거 같아요!
계곡도 시원하고 푸른 나무들이 많아서 머리도 맑아지고 마음도 뻥 뚫리는 거 같은,,!!
그리고 길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곳곳에 많아서 쉬엄쉬엄 가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강천산이 단풍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단풍다리고 있다고 하던 설명,,,ㅎㅎ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단풍구경가도 참 좋을 거 같더라고요.
그렇게 겉다보면 강천사 일주문이 나오는데요. 일주문이 나오면 강천사에 도착을 했다는 소리죠!
해설사님과 이동을 하면서 해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해설 없이 걸음만 걷고 싶은 분들은 부지런히 걸으시는 분들도 있고 천천히 나중에 걸으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해설사가 있지만 강요는 아니고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은 해랑이었는데요.
그렇게 강천사까지 도착을 하면 다시 매표소로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사실 순창도 첫 방문이었고 강천산이 있다는 사실도 몰랐는데 이렇게 해랑을 통해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여행이었는데요.
다음에는 또 다른 후기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