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가볼만한 곳 - 안동가시면 꼭 방문해 봐야 하는 안동 도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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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안동 가볼만한 곳 - 안동가시면 꼭 방문해 봐야 하는 안동 도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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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초가을 안동 방문해봤습니다. 

 

올해는 진짜 이상하게 초가을까지도 무더위가 지속되어 돌아다니기에 조금 더웠는데 요즘 같은 날씨에는 딱 나들이 다녀오기 딱 좋은 거 같습니다!! 

 

안동하면 생각나는 곳은 하회마을, 찜닭, 한우 등 많은 것들이 있지만 안동하면 도산서원도 빼먹을 수 없겠더라고요! 

 

안동 도산서원은 퇴계이황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 즉 교육시설로 2019년 한국의 서원이라는 명칭으로 다른 8곳의 서원가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 

 

아이들과 방문하면 역사적 장소 그리고 뿌듯한 한국의 서원으로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곳인 거 같습니다. 

 

위치는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도 넓게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입장료가 있는데 입장료 가격 역시 착한 가겨으로 생각되며 성인 개인 1500원 단체 1300원 중고생 700원 단체 600원 초등생 개인 600 단체 500원입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만 6세이하 어린이, 국가 유공자, 장애인 등은 무료입장이니 반드시 신분증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입장권을 끊고 잘 가꾸워진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시사단이 보입니다. 

 

안동댐 건너편이 보이고 시사단이 딱 보이더라고요! 

 

시사단은 섬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곳을 일컷는 말로 퇴계 이황 선생의 학덕이 얼마나 높았는지 정조 임금이 선생을 흠모하는 마음을 표하기 위해 이만수를 보내 제사를 지내게 하고 이곳 송림에서 과거를 치러 영남 인재를 선발할 때 응시생이 7000명이 모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단을 쌓고 비와 비각을 새운 것이라고 합니다. 

 

안동댐으로 수몰되기 전에는 도산서원과 마주 보이는 강변의 소나무가 우거진 곳에 비각이 세워져 있었는데 안동댐 걸설 이후 원래 있던 자리에서 10M 높이의 돌로 축대를 쌓아 올린 뒤 옛 건물과 비석을 원형대로 옮겨 지었다고 합니다. 

 

시사단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는 커다란 광장이 있었고 커다란 느티나무와 벤치가 있어 여유를 즐기기 딱 좋은거 같더라고요! 

 

사진 찍기도 좋고 잠시 쉬어가기도 좋았습니다. 

 

도산서원은 전체적으로 간결, 검소하게 꾸며졌으며 퇴계의 품격과 학문을 공부하는 선비의 자세를 발 반영하고 있더라고요! 

 

도산서원은 크게 도산서당과 이를 아우르는 도산서원으로 구분되는데 도산서당은 퇴계 선생이 몸소 거처 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고 도산서원은 퇴계선생 사후 건립되어 추증된 사당과 사원입니다. 

 

도산서당은 퇴계선생이 낙향 후 학문 연구과 후진양성을 위해 지었으며 서원 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퇴계선생이 직접 설계하였고 이때 유생들의 기숙사 역할을 하는 농운정사도 함께 지어졌다고 합니다. 

 

도산서원은 퇴계선생 사후 6년뒤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도산서원을 더욱더 자세하게 설명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어 아이들과 방문하시는 분들은 설명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더욱더 뜻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합니다. 

 

도산서원은 우입좌출!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나오는 문이 있는데 다른 건 몰라도 이건 꼭 지켜야겠더라고요!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가장 먼저 보이는 정우당과 도산서당이 보이고 왼쪽으로 농운정사과 하고직사가 보입니다. 

 

그다음 계단을 올라가시면 동광명실과 서광명실이 있고 그 후 서당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도산서원에서 진짜 예쁜 시간을 찍을 수 있더라고요!! 저희도 둘러보고 오려고 계획했는데 사진을 찍고 둘러보다 보니 예상보다 많은 시간을 보냈더라고요!

 

아마도 지금 쯤 방문하시면 예쁜 단풍과 시원한 풍경을 함께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도산서원은 거의 모든 건물이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편하게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더욱더 조심하고 아껴야겠죠!

 

안동에서 멋있는 사진을 찍으시고 싶은 분들은 안동 도산서원 방문하시어 멋있는 풍경과 사진 찍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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