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구동 맛집 - 싱싱한 육사시미와 친절한 사장님이 인상적인 원주 호감부엌

퇴근하는데
갑자기 
SNS에서 
뭉티기 사진이 떴습니다. 

원주에서 아직 
뭉티기 전문점을 발견하지 못해서 
그나마 비슷한 
육사시미 먹으러 갔습니다. 

원주 호감부엌을 방문합니다. 

호감부엌은 
횡성한우만을 사용하는 
육회 육사시미 전문점입니다. 

매장 앞쪽으로 
주차 가능하시고 
자리가 부족할경우 
골목주차 이용바랍니다. 

그리고 
홀에서만 드실수 있던 
호감부엌이 
코로나로 인하여
배달을 시작하셨습니다. 

다음에는 
안전하게 집에서 
배달시켜 먹어봐야겠습니다. 

 

원주 맛집 원주 육사시미 맛집 원주 육회 맛집

원주 호감부엌 육회집

매장 앞쪽에
티비에 출연하신 기념으로 
플래카드를 만들어 놓으셨더라고.

티비에 출연하실 정도로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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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호감부엌 육회집

메뉴판입니다. 

육회, 육사시미 맛집인데 
다른 메뉴도 많이 있습니다. 

원주 호감부엌은
신선한 재료와 횡성한우만 사용하고 
계란도 유정란만 사용하고 계십니다. 

원래는 육사시미 먹으려 방문했는데 
육회도 맛있는 곳이라 
육회를 놓칠 수 없어 
육회와 육사시미를 같이 먹을 수 있는 
육회 + 육사시미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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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호감부엌 육회집

주문 후 
기본찬을 내어주십니다.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 생각이 났는데 
기본찬으로 육개장을 내어주십니다. 

흑임자 샐러드와 
백김치도 내어주십니다. 

사실 백김치인 줄 알았는데
묵은지를 씻어 나왔더라고요. 

따뜻한 국물도 
육개장보다는 소고기 해장국을 
연상케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듯 어찌합니까!?

맛있으면 됩니다. 

실제로 맛도 있고요.

 

 

원주 맛집 원주 육사시미 맛집 원주 육회 맛집

원주 호감부엌 육회집

육회 + 육사시미 
중 사이즈입니다. 

가운데 육회를 주시고 
육사시미를 주시는데 
사진으로 싱싱함이 느껴지시는지요?

사실 요즘 
육회와 육사시미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 많은데 
절대로 이런 퀄리티 못 나옵니다.

그리고 
이곳은 횡성한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육사시미에는 
식용 금가루가 올려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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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호감부엌 육회집

곧이어 
미처 나오지 못했던 
기본찬이 나옵니다. 

도도리 묵사발을 주십니다. 

국물도 시원하고 
고소한 도토리묵에 
새콤달콤한 김치까지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안줏거리가 너무 많아 
술을 안 먹을 수 없습니다. 

계속 계속 
술을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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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호감부엌 육회집

사장님께서 
천엽과 간을 먹냐고 물어보시고
서비스를 주셨습니다.

사장님 인심 너무 푸짐하십니다. 

간 옆에 있는 소스는 
육사시미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육사시미 매콤 소스와 
기름장입니다. 

육사시미를 
매콤 소스와 함께 먹으면 
진짜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만큼 맛있습니다. 

간도 어찌나 싱싱한지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사르르 녹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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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호감부엌 육회집

육회도 얼마나 
싱싱하던지요.

육회는 아래 
배를 깔고 
간장과 마늘로 양념을 하시고 
나올 때 
사장님이 계란 노른자와 
섞어주시는데 
이날은 따로 먹으려고 했다가
더욱 부드럽게 먹고 싶어서 
나중에 계란을 넣었습니다. 

육회도 
냄새가 전혀 없고 
질기지 않고 
입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정말 추천드리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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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호감부엌 육회집

육회는 
치즈와 함께 드시면 맛있는데 
치즈는 추가로 요청드리면
넉넉하게 주십니다. 

치즈와 함께 먹는 육회는 
정말 맛있습니다. 

간혹 다른 육회집 가면
육회를 찍어먹을 소스를 주시는데
호감부엌은 
소스 없이 먹어도 맛있는 육회가 있어서 
육회 소스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육회에 자신 있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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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호감부엌 육회집

갑자기 밥 생각이 절실하게 나서 
공깃밥도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에는 
없었는데 
사장님께 여쭈어 보니 
가능하다고 하시어 
공깃밥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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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호감부엌 육회집

밥을 시킨 이유입니다. 

기본찬으로 제공해주신
육개장을 먹는 순간
밥이랑 먹으면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밥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밥이랑
육회랑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육회비빔밥과 
공깃밥을 고민했는데
밥과 육회를 같이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여러분들도 꼭 드셔 보세요. 

조만간 집에서  
배달시켜먹고 
육회 생각날 때마다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맛있는 
육사시미, 육회 생각나실 때는 
호감부엌 방문하시어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