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 하면서
빨간 날 다음으로
기쁜 날은 휴가 쓰는 날
그리고 반차 쓰고
맛집 투어 하는 날인 거 같습니다
항상 퇴사를 꿈꾸지만
꿈에서 깨어나면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어느 반차 날
흥업 쪽으로 볼일이 생겨
흥업을 방문하였고
점심 메뉴를 고민하던 중
짜장면 먹자는 짝꿍 말에
콜을 외치고
중국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원주 흥업 금룡
티비에도 많이 나왔고
유명한 집이라고 들어는 봤는데
처음 방문이었습니다
원주 흥업 성당 앞쪽에 있고
주차는 가게 앞쪽으로 5대 정도 가능
뒤쪽 골목이나 앞 대로변에도 주차 가능해 보였습니다
원주 금룡
메뉴판은 다음과 같고
다양한 메뉴가 있었고
코스요리도
고민을 해봤는데
점심으로 코스 먹기에는
과한 느낌이 있어 포기
주변 테이블 보니
짜장면 짬뽕을 만이 드시는데
밥류도 먹고 싶고
고민 고민 끝에
탕수육 소
삼선간짜장
마파두부밥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원주 중화요리 금룡
내부에는 테이블로
되어 있었고
내부에는 오래된듯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였지만
깔끔하게 유지중이었고
연예인 싸인이 많이 보였습니다
매장에 들어가기 전에
코로나로 인하여
출입 명부를 작성하였고
체온 체크도 하여
사장님이 그래도
관리를 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주 흥업 금룡
기본찬으로는
단무지와 짜사이가 있습니다
짜사이는
사진에는 빨갛지 않아서
안 매울 듯하였는데
먹어보니 꽤 매콤하고
맛있었습니다
단무지는 그냥 단무지 맛
원주 금룡
탕수육은
소스가 따로 나오지 않고
그렇다고
부먹도 아니고 소스를 코팅?
소스에 버무려 줍니다
보통 탕수육이 소스에
버무려 나오면
튀김에 자신이 있다는 뜻이라고
티비에서 본 적이 있는데
사장님은 탕수육을 잘하시더라고요
맛있습니다
소스에서는
계피향이 나면서
달콤한 맛도 과일의 달콤한 맛으로
심하게 달지도 않고
적당하였습니다
원주 흥업 금룡
마파두부를
중식당에서는 처음 먹는 듯한데
사실 금룡 가기 전
SNS에서 금룡 찾아봤을 때
다른 님이 드신 마파두부가
너무 맛있어 보여 주문해봤습니다
결과는 성공!
금룡은 요리를 잘하는
중화요리 전문점입니다
마파두부밥에는
계란국이 같이 제공되는데
계란국도 맛있습니다
계란이 부드럽고
아삭하게 씹히는 파가
맛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줍니다
원주 금룡
삼선간짜장
사실 일반 짜장과 삼선간짜장
사천 간짜장
3파전이었는데
그래도 해물이 많이 들어간
삼선간짜장 승!
결과는 대만족!
금룡은 요리뿐만 아니라
기본에 충실하고
그냥 맛있는
중화요리 전문점이었습니다
짜장 소스에는
새우 오징어
그리고 간 고기도 잔뜩 들어있고
올해 먹은 짜장면 중
손에 꼽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원주 금룡
옆 테이블에서
두 명이서 짜장면 하나
탕수육 소 하나 주문하셔서
양이 많은가 걱정했는데
두명이서 이 정도는 드실 수 있잖아요
그냥 일반적인 양입니다
티비에 나왔다고
더 많이 주고
덜 주고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냥 지극히 일반적인
중화요리 양
원주 금룡
간짜장은
소스가 충분히 제공되어
면을 비벼 먹기에는
퍽퍽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짜장면 면발이
불지 않았습니다
처음 식감이
마지막까지 유지되더라고요
덕분에 천천히 먹는
식사 동안 불지 않은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원주 금룡
만두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여
먹어보고 싶었는데
방문하였을 때는
아쉽게도 재료가 수급되지 않아
만두를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만두 때문에 아마
금룡 다시 방문할 듯합니다
중화요리 드실 생각이시라면
금룡 방문하시어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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