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일산동 맛집 - 매콤한 숯불닭발 맛집 원주 일산동 소양강야식

 

 

 

원주 노포 특집! 원주에 진짜 유명한 맛집 노다지는 진짜 유명하죠! 

 

원래 코로나 없을 때는 노다지 한 달에 한 번은 꼭 방문하는 찐 팬이었거든요,,, 그런데 자연스럽게 외식이 줄면서 노다지 오랫동안 방문을 안 하게 된더라고요,,,ㅎㅎ

 

그러다 어느 주말 진짜 오랜만에 노다지 방문하기로 아침부터 큰 맘을 먹고 시내로 향했습니다. 

 

계획은 이른 저녁을 먹고 빨리 귀가를 하쟈! 그래서 노다지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런데 노다지는 6시에 오픈을 하시고 저희는 5시 30분에 방문,,, 30분을 어디서 기다리기 뭐해서 옆쪽에 위치한 소양강 야식 방문했습니다. 

 

소양강 야식은 노다지 다음으로 좋아하는 원주 노포 술집! 여기도 마찬가지로 진짜 오랜만에 방문했죠. 

위치는 원주 로데오거리 회전교차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포장도 가능하고 꽤 이른 시간에도 영업하는 거 같더라고요.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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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야식 쉽게 찾을 수 있겠죠? 노다지 다음으로 좋아하는 노포인데 오랜만에 방문에 아주 기대가 컸습니다.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도 진짜 많이 있더라고요! 원주는 숨은 닭발 맛집이 진짜 많아서 닭발 먹으러 가자고 하면 어디로 가야 할지 진짜 고민되는 부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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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메뉴가 진짜 다양하죠,,,ㅎㅎ

 

노다지와 메뉴도 비슷한데 살짝 다른,,, 그래서 노다지도 가야 하고 소양강도 가야 하는 이유가 따로 있죠,,,ㅎㅎ

 

닭발은 무조건 주문을 하고 국물 안주를 먹을까 다른 안주는 뭐를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닭사리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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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이렇게 진짜 노포 느낌의 술집! 여기도 아마도 오래된 맛집이라서 은근히 팬이 많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저희가 다 먹고 나오는데 부모님과 아이들이 들어와서 닭발을 드시는데 아마도 부모의 단골이었고 아이들도 나중에 찾게 되는 맛집이 되겠죠. 

 

소양강야식은 술, 물, 음료수 모두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그래서 냉장고 근처 자리 먼저 차지를 하는 게 이득이죠,,, 가까운 곳에 있어야 조금이라도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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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 단무지를 내어주시고 불을 켜주시더라고요. 닭발을 잘 익혀 드시면 되는 가스불! 

 

사장님이 미세하게 약불로 조절해 주시고 가시거든요. 그럼 약불에서 닭발 맛있게 돌돌 굴려가며 맛있게 구워주시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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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 나왔습니다. 닭발이 원래 1인분에 몇 개를 주시는지 모르고 방문했거든요. 

 

그런데 사장님이 2개 모자라서 지금 닭발 삶고 있으니 나중에 2개 더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주실 때 2개 말고 덤으로 조금 더 주시겠지 생각을 했는데 정확하게 딱 2개만 주시더라고요,,,ㅎㅎ 굉장히 정확하신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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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은 삶아서 주시기 때문에 그냥 드셔도 무방하지만 그래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이렇게 불에 한번 더 구워 먹기! 

 

따뜻하게 그리고 바삭하게 구워 먹는 닭발은 쫄깃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국물 닭발과는 또 다른 맛을 가지고 있죠. 

 

여기 닭발 진짜 어릴 때부터 먹었는데 매콤하고 많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너무 좋아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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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닭발은 바로 먹으면 너무 뜨겁기 때문에 살 짝 식혀서 먹기! 

 

그런데 너무 오랜만에 방문해서 옛날에 먹던 맛이 기억이 안나는 거 있죠,,,,,ㅎㅎ

 

원래 이렇게 시큼하고 김치 맛이 나는 게 맞나,,, 그래도 매콤하게 쫄깃하게 먹기에는 딱 좋은데 옛날 맛이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랜만에 방문,,ㅎ

 

뭔가 김치 맛이 나는 듯했지만 금방 적응하고 매콤하게 먹기 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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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닭사리 등장!! 닭발을 굽고 있어서 닭사리는 주방에서 보글보글 끌여서 나왔고 순간 닭발을 빨리 굽고 닭사리 올려서 먹어야겠다 생각을 했죠! 

 

이런 국물이 있는 안주는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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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과 닭사리,, 너무 닭만 먹는 건가 고민에 닭사리 말고 다른 안주 주문하려고 했었는데,,,ㅎㅎ

 

그래도 닭사리도 오랜만에 먹는 거라 닭사리 주문했거든요. 

 

그리고 국물을 한번 먹어봤는데,, 아,, 다른 거 주문할걸,, 살짝 후회,,,ㅎㅎ

 

자극적인 닭사리 맛을 기대했는데 너무 밍밍,, 아니 무맛,,,ㅎㅎㅎㅎ

 

그래서 더욱더 닭발을 빨리 굽고 보글보글 졸이면서 먹으면 더 맛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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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열심히 닭발 공략!! 닭발 빨리 먹고 닭사리 끓일 생각에 닭발을 열심히 먹어보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매워서 그리고 닭사리도 먹어보고 싶어서 중간중간 닭사리 안 먹을 수 없겠더라고요. 

 

앗! 그런데 닭다시에 들어있는 우동사리가 진짜 너무 실망,, 간이 밍밍한 건 그렇다고해도 우동사리가 진짜 너무 퍼져서 실망스럽,,,ㅎ

 

간세고 쫄깃한 우동면발이랑 닭고기 같이 먹고 싶어서 주문한 닭사리인데,, 밍밍한 맛에 너무 퍼진 우동사리가 생각이랑 너무 달랐습니다. 

 

하지만 닭발이 맛있어 다음에 방문하면 닭사리 말고 다른 국물 안주 주문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아니 그런데 닭사리 생각보다 아니 기대가 커서 조금 실망이었는데 또 계속 먹고 있는 나를 발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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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도 주문했습니다. 소양강야식 김밥도 진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거든요. 

 

그래서 김밥도 주문했는데 다른 김밥 하고는 조금 다르게 밥이랑 다른 재료를 섞어서 밥을 볶아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기대되는 맛이었는데 젓가락으로 잡는 순간,, 아 밥이 질다,,,ㅎㅎ

 

다른 건 좋았는데 밥이 너무 질어서 기대 이하였던 소양강야식 김밥,,,,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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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밥이 너무 질어서 아니 질다 못해 거의 죽 수준이라서 그냥 먹기에는 너무 실망스럽더라고요,,,

 

그래서 불에 한번 구워 먹어 봤습니다! 그냥 먹기보다는 이렇게 불에 구워 먹으니 조금 바삭한 맛에 맛있게 먹었던,,,ㅎㅎ

 

기대가 너무 커서인지 실망스러운 점이 조금 있던 소양강야식이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닭발은 진짜 맛있어 아마도 다음에는 닭발을 또 먹으러 갈 듯! 

 

원주에서 노포 포장마차 찾으시는 분들은 소양강야식 방문하시어 맛있는 닭발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