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전에
퇴근하고 집가는데
친구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가볍게 소주한잘 할래?
거절하면
예의없다 생각하여
그냥 만나서 가볍게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퇴근길에 지나다니는 길에
봐 두었던 비어홀릭을 향했습니다.
원주 일산초등학교 근처에 있습니다.
급하게 들어가서
매장 사진 메뉴사진
이런 건 없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술집에 있을만한 메뉴는
다 있는 듯하였고
저를 제외하고
몇 팀이 있었지만
다들 조용조용 드시는 듯하였습니다.
원주 비어홀릭
피자를 안주로 먹기로 했습니다.
어릴땐 피자에 콜라만 먹어도 좋았는데
요즘에는 피자랑 소주랑 먹는게
더 맛있고 좋은거 같습니다.
피자는 전문 피자집이 아니라서
직접 피자를 만들어 주시지 않고
냉동식품을 오븐에 구워주시는 듯했습니다.
그래도
집에서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거보다 맛있었고
심지어 술집에서 먹다보니 분위기에 취해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역시 음식은 분위기가 중요한듯 합니다.
원주 술집 추천
원주 일산동 비어홀릭
기본안주가 무려
계란 프라이입니다.
잘 달궈진 철판에
기름을 둘르고
계란프라이를 주셔서
뒷 면도 익히기 위해 뒤집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친구는 먹는 게 우선이었나 봅니다.
하지만
계란프라이를 좋아하고
심지어 기본으로 주시는 게
계란 프라이라니 퇴근길에 종종 들릴 예정입니다.
원주 일산동 동네술집
원주 비어홀릭
원주 술집 추천
피자만 먹고 가기엔
뭔가 아쉬워서
라면을 주문했습니다.
친구와 서로 무슨 라면인지
맞추려고 했는데
먹자마자 동시에 맛을 느꼈습니다.
진한 라면인듯 하였습니다.
라면에도 계란이 올려져 있어서
아주 만족!!
다만
사장님이 건강을 생각해서
물을 조금 더 넣으셨는지 조금 싱거웠습니다.
하지만
남이 끓여주는 라면이 맛있는 거 아시죠?
마지막 국물까지 긁어먹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술집 발견했습니다.
퇴근길에 종종 방문할 듯합니다.
조용하게 술 드시고 싶을 때 비어홀릭 방문하시어
맛있는 안주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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