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명륜동 맛집 - 한철에만 먹을 수 있는 계절메뉴 원주 명륜동 뒤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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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원주 명륜동 맛집 - 한철에만 먹을 수 있는 계절메뉴 원주 명륜동 뒤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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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발생 이전에 다녀온 맛집 리뷰입니다. 

 

코로나 발생 이전
딱 1년 전쯤 방문하였습니다. 

 

겨울에는 꼭 먹어야 하는 
겨울철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굴, 과메기, 방어 등등!

 

평소라면 겨울에 먹을 수 있는 
메뉴 먹으러 다니기 바쁠 텐데
코로나로 인하여 
어디도 못 가고 회사 집 무한 반복 중입니다. 

 

사진첩을 보던 중 
코로나 발생 이전에 다녀온 맛집 사진이 있어 
이렇게 뒤늦은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원주에는 겨울철에만 영업하시는 
석화찜 전문점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 한 곳인
뒤뜰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작년 그러니까 2020년 1월에 다녀왔습니다.)

 

원주 의료원 근처에 있습니다. 

 

뒤뜰은 겨울철에는 굴
겨울 이외에는 바비큐를 판매하시는데
겨울 지나고 바비큐 먹으러 가보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아직도 못 가봤습니다.

 

 

원주 맛집 원주 석굴 맛집 원주 겨울 별미

 

원주 뒤뜰

 

원주 따뚜 풋살장
큰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구가 옆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은 휴무이고
굴 시즌에만 석굴을 판매하시니 
참고 바랍니다. 

 

 

원주 맛집 원주 석굴 맛집 원주 겨울 별미

 

원주 뒤뜰

 

메뉴판입니다. 

 

회사가 근처라
퇴근길에 메뉴판을 쓰윽 보고 왔는데
메뉴판이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올해는 포장도 가능하다고 하니
퇴근길에 포장하시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석굴 찜 중 사이즈 주문했습니다. 

 

 

원주 맛집 원주 석굴 맛집 원주 겨울 별미

 

원주 뒤뜰

 

테이블에는 
굴 껍데기 버릴 통과
그릇 티슈 각종 장비들이 있습니다. 

 

석굴 찜은 뜨거우니
장갑을 이용하시면
덜 뜨겁게 드실 수 있습니다. 

 

 

 

원주 맛집 원주 석굴 맛집 원주 겨울 별미

 

원주 뒤뜰

 

주방에서 
저희 석굴 찜이 
보글보글
끓여지고 있습니다. 

 

주방에서 조리되어 나오기 때문에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원주 맛집 원주 석굴 맛집 원주 겨울 별미

 

원주 뒤뜰

 

석 굴찜 나오기 전에
초고추장, 간장
앞접시, 집게
굴 긁어낼 도구?
미리미리 준비해 줍니다. 

 

 

원주 맛집 원주 석굴 맛집 원주 겨울 별미

 

원주 뒤뜰

 

밑반찬으로는 
백김치와 겉 절이가 나옵니다. 

 

방금 무처낸듯한 
겉절이가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원주 맛집 원주 석굴 맛집 원주 겨울 별미

 

원주 뒤뜰

 

주방에서 한번 끓여 나온 
석굴 찜은
테이블에서 한 번 더 보글 끓여줍니다. 

 

주방에서 끓여 나오긴 하지만
약불로 보글 끓이면서 드시면
식지 않게 드실 수 있습니다. 

 

 

원주 맛집 원주 석굴 맛집 원주 겨울 별미

 

원주 뒤뜰

 

껍질을 까서 
초고추장 조금
그리고 고추냉이 올려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원주 맛집 원주 석굴 맛집 원주 겨울 별미

 

원주 뒤뜰

 

뜨겁기 때문에
장갑을 끼고 
손으로 들고 먹습니다. 

 

굴이 통통하고 
실한 게 
먹을만했습니다. 

 

굴 하나에 
소주 한잔도 해줍니다. 

 

안주가 좋으니 
술이 술술 넘어갔습니다. 

 

 

 

원주 맛집 원주 석굴 맛집 원주 겨울 별미

 

원주 뒤뜰

 

굴만 먹기에는 
탄수화물이 생각 나기에
도시락도 한번 주문하였습니다. 

 

볶은 김치 위에 
흰쌀밥 그리고 계란 프라이와 김가루가 올려 나옵니다. 

 

잘 섞어 드시면  
맛있습니다. 

 

 

원주 맛집 원주 석굴 맛집 원주 겨울 별미

 

원주 뒤뜰

 

밥 섞기 전에 
양념 묻지 않은 쪽으로 
한 숟가락 떠서
굴 초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탄수화물과 
잘 익은 통통한 굴이 만나
이 세상 맛있음이 아니었습니다. 

 

 

원주 맛집 원주 석굴 맛집 원주 겨울 별미

 

원주 뒤뜰

 

잘 비벼진 
도시락 위에
굴 올려 
한 번 더 먹습니다. 

 

굴은 정말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원주 맛집 원주 석굴 맛집 원주 겨울 별미

 

원주 뒤뜰

 

굴 없는 도시락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말 
옛날 학교 다닐 때 먹던 맛이 났습니다. 

 

 

원주 맛집 원주 석굴 맛집 원주 겨울 별미

 

원주 뒤뜰

 

이대로 마무리하기에는 
뭔가 아쉬워 
칼칼한 굴 라면도 주문했습니다. 

 

라면 냄비 뒤쪽으로 
쌓이는 술병이 보이시나요?!

 

정말 술이 술술술 들어갔는데
칼칼하고 시원한 
굴 라면을 먹으니
해장이 저절로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맛있는 음식 자유롭게 먹으러 다니고 싶습니다. 

 

뒤뜰은 포장도 가능하다고 하니
포장하여 
집에서 안전하게
맛있는 제철음식
굴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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