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가볼 만한 곳 - 푸릇푸릇 녹차밭 바라보며 녹차 아이스크림 먹을 수 있는 전남 보성 대한다원
보성 하면 생각나는 곳 바로 녹차밭!! 사실 녹차밭은 제주도에서도 유명한 곳이 있어 방문해 봤는데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녹차 하면 바로 생각나는 곳이 보성일 정도로 유명한 녹차 밭이 있는데요.
특히 보성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차를 재배하는 지역이고 전국 차 생산량의 절반 가까운 40% 정도를 이곳 보성에서 생산한다고 하는데요.
보성 녹차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보성 대한 다원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보성 대한다원은 1939년 군내 최대의 다원으로 개원했고 해방과 한국전쟁으로 폐허로 남아있다가 1957년 차밭과 산 일부에 3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조성한 곳이라고 하는 역사 싶은 곳,,!!!
특히 1다원과 2 다원이 있는데 1 다원은 국내 유일의 차 관광농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위치는,, 보성 대한 다원,,!!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가장 큰 다원답게 주차장도 아주 넓어서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었고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최소한으로 걷고 싶으시다면 1주차장 이용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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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보성 대한다원에서 멀지 않은 벌교에서 먹은 꼬막정식 후기!!
벌교 꼬막정식 궁금하신 분들은 이전 포스팅 참고 바랍니다~!~!
주차 후 매표소로 가는길,, 고양이가 너무 많아서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보성 대한다원 들어가는 길에 벚나무도 많아서 벚꽃시즌에 방문해도 좋을 거 같았습니다.
고양이들이 진짜 많은데 사유지이기 때문에 간식을 챙겨줄 수 없을 거 같아서 사진으로만,,,,ㅎㅎㅎㅎㅎ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매하시는 유료 입장인데 성인 4000원 학생 3000원 그리고 9시부터 운영하시는데 동절기 17시 하절 18시까지 운영하신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저희는 늦가을 11월에 방문을 했고 3시즈음 방문,,!! 확실히 늦게 방문하니까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기는 했는데 시간이 없어 다 둘러보지는 못했습니다.
대한다원은 관람코스가 5개 정도로 나뉘어 있는데 짧은 30분 이내의 코스도 있고 자세히 둘러볼 수 있는 1시간 정도의 트레킹 코스도 있었습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매 후 입장했는데 여기 숲길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단양 메타세콰이어길 부럽지 않은 삼나무길로 만들어 놓으셨는데 길게 길게 쭉쭉 뻗어있는 삼나무가 너무 멋있어요!
여기서 시진 찍으셔도 너무 좋을 거 같은,,!! 늦가을에 방문해서 청량감이 여름보다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피톤치드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숲길 좋아하는데 숲길 짧지만 강력한 이상을 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늦가을에 방문했지만 여기는 아직 가을가을 했던,,!!!
사시사철 방문하면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 좋다고 하는데요!
살고 있는 지역과 가깝다면 사시사철 다 느껴보고 싶은데 너무도 머나먼,,, 전라도 보성,,,ㅎㅎ
보성 녹차밭은 바다전망대와 차밭전망대, 중앙전망대까지 사진 찍기 좋은 여러 전망대를 갖추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아무생각없이 그리고 아무런 정보 없이 방문해서 녹차밭과 어울리는 보호색을 입고 방문한 거 있죠,,,
덕분에 사진이 조금 꽝으로 나왔지만,,, 여러분들은 꼭 밝은 색 옷 입고 방문하시길,,!!!!ㅎㅎ
바다전망대까지 가고 싶었는데 시간도 없을 거 같았고 표지판에 뭔가 길이 어려우니까 조심하라는 말 같아서 중앙전망대까지만 올라가기로 했어요.
보성 대한다원은 50만평의 차밭에 580만 그루의 차나무가 있다고 하는데요!
진짜 초록초록하고 근처로 알록달록한 가을을 만끽하기 좋았던,,!!!
초록초록 차 밭을 걷고 있으니까 마음이 평온해지는,,! 녹차 꽃이 개화하면 벌이 활동을 한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저희는 가을에 방문했는데 실제로 녹차 꽃이 있었고(?) 벌도 볼 수 있었던,,!!!
그리고 여기는 무조건 날씨 맑은 날에 방문해야 합니다! 특히 해가 쨍한 낮시간에 방문하시는 거 추천,,!!
그리고 모든 전망대 뷰가 좋아서 어디에서 사진찍어도 좋을 거 같은데 꼭 밝은 색 옷 입고 방문하시는 거 추천드려요ㅎㅎ
중앙전망대까지 올라갔다가 내러오는 길,,!! 잘 정리된 녹차밭 보고 있으니 마음도 편해지는,,,ㅎㅎㅎ
바다전망대 갈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산길이라는 얘기 듣고 바로 포기했는데 포기하길 잘했던!!
내려오는 길 은근 사진찍을 곳 많아서 사진도 찍고 쉬엄쉬엄 내려오면서 너무 좋았던!!
그리고 은근 흙길이 많아서 운동화 신으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바다전망대보다는 중간즈음에서 사진 찍으시는 게 더 잘 나오는 거 같아요!!
그리고 마무리는 역시 보성 녹차밭 아이스크림,,!! 모두가 여기서 아이스크림 드시더라고요.
당연히 녹차 아이스크림 주문해서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녹차 음료도 판매하고 있으니 시원한 음료 드셔도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주차장으로 돌아왔는데 누가 고양이 밥을 잔뜩 주고 떠나셨던,,!!!!
고양이도 실컷보도 푸릇푸릇한 녹차밭보고 마음까지 평온해진,, 대한 다원이었습니다.
다만 꼭 밝은색 옷 입으셔야 사진이 잘 나올 거 같아요!!!
보성에서 가볼만한 곳 찾으신다면 보성 대한다원 방문하시어 푸릇푸릇 녹차밭 구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