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봉평 맛집 - 봉평장날에 맛 있는 전 먹을 수 있는 평창 봉평 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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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봉평 맛집 - 봉평장날에 맛 있는 전 먹을 수 있는 평창 봉평 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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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봉평 맛집 - 봉평 장날에 맛있는 전 먹을 수 있는 평창 봉평 재래시장

 

 

지난가을 평창으로 나들이를 다녀왔거든요. 평창 하면 볼거리도 많고 맛집도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평창은 메밀의 고장으로 메밀로 만다는 음식이 특히 유명하잖아요. 

 

지난번 평창 오대산 월정사 다녀오고 집 오는 길에 봉평을 들려서 봉평 재래시장 다녀왔거든요. 

 

봉평 재래시장은 먹거리고 풍부하고 볼거리도 넘치는 곳이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더라고요. 

 

봉평 전통시장은 앞쪽에 주차공간도 널찍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메밀전을 판매하시는 곳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손님도 많다는 사실,,,,ㅎㅎ

 

여기저기 고민을 하다가 뻐꾸기삼촌이 영업하시는 곳에서 메밀전을 먹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고 바라며 봉평 뻐꾸기 삼촌은 빵도 만드시고 전도 판매하시고 하시는 일이 아주 많으시더라고요...ㅎ

 

 

봉평은 메밀의 고장 답게 여기저기 메밀면 조형물도 있고 메밀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거 같았습니다. 

 

비 오는 토요일에 방문했지만 사람이 상당히 많아서 입구도 대충 찍고 들어갔어요,,,,ㅎㅎ

 

비 오는 토요일 3시 넘어서 방문했는데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 거 같았습니다. 

 

봉평 전통장은 장날이 아니라도 방문이 가능한 곳이 많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으시는데요. 특히 2, 7일 장으로 5일마다 열리는 오일장으로 유명합니다. 

 

거기에 이효석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되어서 더욱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 곳이죠. 또한 2,7일 오일장이 아니라도 매주 토요일마다 장이 서기 때문에 주말에는 더욱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시는 거 같았어요. 

 

처음 방문해 봤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재래시장 운영하시는 거 같았고 맛집과 카페가 여럿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갑분막,,,ㅎㅎ 비 오는 날이라서 여기저기 돌아보다가 깔끔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거든요. 

 

여기가 바로 뻐꾸기삼촌 메밀전,,? 뻐꾸기 삼촌은 빵, 전, 떡을 다 만들고 있어서 앞으로 빵, 옆으로 떡 그리고 한쪽에는 이렇게 전도 만들어 판매하시더라고요. 

 

감자전과 메밀모둠번 그리고 올챙이국수를 주문하고 메밀전에 빠질 수 없는 메밀 막걸리도 한병 주문했습니다. 

 

메밀 막걸리는 예전에 친구가 선물해줘서 먹어본 막걸리인데 메밀의 고장에서 먹는 메밀 막걸리 맛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김치를 주셨는데,,, 각김치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갓은 아닌 거 같은데,, 아주 혼란스러운 김치를 받았습니다. 

 

올챙이국수에 넣어 먹으라고 했는데 정확한 정체를 알 수는 없었고 궁금해하는 찰나에 올챙이국수도 나왔습니다. 

 

올챙이국수는 올챙이로 만든게 아니라 옥수수로 만들었는데 올챙이 모양을 하고 있어서 올챙이국수라고 하는 옥수수 국수죠. 

 

면발이 잘 끊어지기 때문에 양념장을 넣고 젓가락으로 드시는 것 보다는 숟가락으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양념장을 넣고 잘 섞어서 드시면 되는데 이거는 어르신들의 추억의 음식이기 때문에 꼭 드셔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감자전! 직접 강판에 감자를 갈아서 만들어 주시던데 역시 강판에 갈아서 만드는 감자전은 맛이 있더라고요. 

 

쫄깃하고 겉은 바삭하고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이었습니다. 

 

감자전에 메밀막걸리 한잔이면 여행으로 쌓인 피로가 싹 풀리는 맛이더라고요. 

 

모둠전이 나왔습니다. 모둠전은 메밀전, 전병, 수수부꾸미 이렇게 3종류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수수부꾸미 만드는 속도가 미쳐 따라오지 못해 수수부꾸미는 나중에 만들어 주시기로 했습니다. 

 

메밀전은 얇은데 고소해서 맛있고 전병은 뭐,,, 말이 필요할까요,,!! 

 

겉은 고소하고 속은 매콤해서 막걸리와 딱 어울리는 맛,,!! 운전자는 막걸리를 먹을 수 없는데 운전 안 하는 사람은 전에 맛있는 막걸리를 먹을 수 있었죠. 

 

그리고 잠시뒤 수수부꾸미 나왔는데 사진이 없네요,,,,ㅎㅎ 수수부꾸미는 팥이 들어있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 

 

솔직히 시장에서 먹는 전은 기대 없이 방문을 했는데 기대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평창 그리고 봉평에 방문하신다면 재래시장 방문하시어 맛있는 전과 막걸리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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