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안흥 맛집 - 옛 추억이 생각나는 건강한 맛 횡성 안흥 찐빵

 

 

 

방역수칙 잘 준수하여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말에 
둔내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원주로 돌아오는 길에 
안흥에 들려 찐빵을 사 왔습니다. 

 

겨울 하면 생각하는 간식으로 
호빵도 있지만
예전에는 찐빵도 많이 먹었는데
오랜만에 찐빵을 구매하니
옛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저희는 안흥
심순녀 안흥찐빵을 
목적지로 정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안흥에는 
찐빵마을이 있어서 
여러 찐빵 판매점이 있기 때문에 
어디서 사야 하는지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어릴 적부터 
심순녀 안흥찐빵을 먹고 자라서 
성인이 되어서도 
심순녀만 방문하고 있습니다. 

 

심순녀 할머니가 만드신
심순녀 안흥찐빵은
2호점까지 있는데 
저희가 방문한 곳이 2호점이었습니다. 

 

1호점은 2호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위치 검색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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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 심순녀 안흥찐빵

 

안흥이 시골이라서 인지
간판을 관리를 안 해주시는 건지 
간판에 녹이 한가득 있었습니다. 

 

어찌 보면 
역사를 상징할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관리를 안한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고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저희는 역사를 상징한다고 생각하기로,,,ㅎㅎ

 

2호점은 
간판도 작고 
매장도 작아서 
잘못보면 지나치기 쉽습니다. 

 

내비게이션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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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 심순녀 안흥찐빵

 

매장 안쪽에는 
많은 포장박스가 있었습니다. 

 

아마 코로나로 인하여
방문이 힘들다 보니 
택배로 주문을 많이 하시는 듯하였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방문하였을 때
저희 말고는 
다른 손님이 없었고
택배 주문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박스에도 
40년 전통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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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 심순녀 안흥찐빵

 

다양한 티브이에도 
나오시고 
한쪽에는 
애완용 새가 있더라고요?

 

티브이에도 많이 나왔지만
심순녀 안흥 찐빵은 
오랜 역사가 있어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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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 심순녀 안흥찐빵

 

한쪽에서 
찐빵을 계속 찌고 있습니다. 

 

아마 코로나 이전에는 
주말에
찐빵을 구매하기 위해
사람이 많았겠죠?!

 

안흥에서 
비교적 가까운 원주에 
살고 있어서
차가운 찐빵말고 
뜨거운 찐빵으로 포장을 했습니다. 

 

이동 거리가 멀다면
따뜻한 찐빵보다는 
차가운 찐빵으로 
포장을 해주시더라고요. 

 

저희는 거리가 
멀지 않아서 따뜻한 찐빵으로 
포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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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 심순녀 안흥찐빵

 

포장하시는데
사장님이 
집가는 길에 맛보라고 
찐빵을 주셨습니다. 

 

사장님이 아무렇지 않게 
찐빵을 잡고 주시길래 
별 걱정 없이 받았는데
방금 찜통에서 꺼낸 찐빵이 
안 뜨거울 일이 없죠,,,

 

진짜 손을 잃어버리는 줄 알고
바로 옷으로 바쳤습니다. 

 

그래도 
서비스로 맛보라고 
찐빵도 주시고 
아직 시골인심이 
후하다는걸 새삼 느끼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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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 심순녀 안흥찐빵

 

따뜻한 찐빵을 포장하였기 때문에
이동하는 동안
박스를 닫지 말고 
가라고 친절하게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식으면서 오긴했는데
따뜻 아니 뜨거운 찐빵을 
포장해 오다 보니
오는 동안 차 안이 
훈훈하더라고요. 

 

집에 도착하여서는 
따뜻한 찐빵을 
가족들에게 먹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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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 심순녀 안흥찐빵

 

이건 
사장님이 주신
서비스 찐빵!

 

너무 뜨거워서 
손으로 못 잡고 
다행히 
차에 종이컵이 있어 
종이컵으로 손잡이 만들었습니다. 

 

동글동글한
귀여운 찐빵입니다. 

 

다른 곳의 찐빵은 
식으면 모양을 잃고 
쭈글 해지지 십상인데
심순녀 안흥 찐빵은 
식어도 모양이 유지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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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 심순녀 안흥찐빵

 

찐빵을 반 잘라보면
안쪽에는 
팥도 가득 들어있습니다. 

 

심하게 달지도 않고 
빵도 촉촉하고 
뻣뻣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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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 심순녀 안흥찐빵

 

속도 한가득 들어있어 
한 개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더라고요. 

 

다른 곳
찐빵을 먹으면
밀가루 맛 강하게 느끼시거나
속이 불편하신 분들이 있는데
심순녀 안흥찐빵은
전혀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더라고요. 

 

식어서 먹어도 맛있고 
뜨겁게 먹으면 더욱 맛있는 
안흥찐빵은
아이들, 어른 간식으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냉동실에 
쟁여놨다가 
출출할 때
데워 먹으면 
딱 좋더라고요!!

 

코로나로 방문이 힘드신데
집에서 안전하게 
택배로 받아 드셔 보시는 방법도 추천드리고
겨울에 생각나는 
맛있는 찐빵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